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제암리사건으로 순국한 독립운동가. 안유순(安有淳)[?~1919]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발안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5일 향남면(鄕南面) 발안리(發安里) 장날의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1919년 화성 지역은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송산면(松山面), 장안(長安)·우정면(雨汀面), 팔탄면(八灘面) 등 전 지역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나고 있었다. 안유...
1919년 4월 15일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일어난 일제에 의한 민간인 학살 사건. 1919년 4월 15일 일본군 79연대 소속 아리타 도시오[有田俊夫] 중위와 11명의 보병 및 경관이 함께 경기도 수원군 향남면[지금의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의 마을 주민들을 기독교회당에 소집하여 총을 쏘았고, 교회당과 마을에 불을 질렀다. 제암리사건은 기독교 선교사와 미국·영국 총영사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