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지역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 집단. 조선 초기 본관(本貫) 제도의 정착과 행정 구역 개편은 화성 지역 성씨 집단 정착에 영향을 미쳤다. 조선 시대 화성 지역은 수원도호부와 남양도호부가 관할하였다. 조선 전기 수원과 남양 지역에 정착한 성씨는 『세종실록지리지』[1454]와 『신증동국여지승람』[153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들은 수원·남양을 비롯하여 속현인 쌍부·영신 등...
이자송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화성시의 세거 성씨. 수원 이씨 시조인 이자송(李子松)은 고려 후기 순위부(巡衛府) 상만호(上萬戶), 수문하시중(守門下侍中) 등을 지낸 문신으로, 본래 청양(靑陽)[지금의 충청남도 청양군] 사람이다. 『고려사』에 의하면 1362년(공민왕 11)에 전법판서(典法判書)로 원나라에 있었는데, 덕흥군(德興君)의 변란 때 가담하지 않은 공으로 밀직부사(密直副使)...
조선 후기 경기도 화성 출신의 문인. 본관은 미상이나, 전주(全州)라고도 전한다. 자는 기상(其相), 호는 경금자(絅錦子)·문무자(文無子)·화석자(花石子)·매화외사(梅花外史)·매암(梅庵)·매계자(梅계子)·청화외사(靑華外史)·도화유수관주인(桃花流水館主人)·화서외사(花漵外史)·석호주인(石湖主人)·문양산인(汶陽散人) 등 다양하였다. 부친은 진사 이상오(李常五)로, 효령대군의 후손이라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