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전해지는 염업 관련 속담. 전통적인 자염 생산지였던 화성 서부 해안 지역의 속담으로 소금을 만들기 위해서는 소금기를 머금은 갯벌 흙을 말려야 하는데 말리는 과정에서 비가 오면 소금농사를 망치게 된다. 이렇게 일을 망치는 것을 가리켜 “남양 놈의 헛일이다.”라고 한다. 처음 만들어 질때는 염업에 관련된 말이었으나 비가 오거나 중요한 일을 망쳤을 때를 비유하기 위...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있는 남양도호부 부임 관리들의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조선 시대 비석군. 남양도호부 선정비는 16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전반에 세워진 일련의 선정비군이다. 대다수는 남양도호부사의 선정비이나, 경기도관찰사, 남양군수, 음덕면장의 것도 일부 섞여 있다. 『남양군읍지』와 선정비를 통해 당시 남양도호부사의 재직 기간을 살펴보면 대체로 2~3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