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우리 먹실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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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초기 국가 시대에서 조선 시대까지의 가마터. 가마터는 가마의 흔적이 남은 곳을 지칭한다. 가마는 땅을 파거나 지붕을 덮어씌워 만든 시설로, 각종 토기, 도기, 자기, 벽돌, 기와 등을 넣고 고온에서 소성하였던 유구이다. 또한 목탄을 생산하기 위한 숯가마[탄요]도 포함된다. 가마는 불을 지피는 아궁이[연소실], 불로 유물을 굽는 소성실, 연기가 나가는 굴뚝[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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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반송동에 있는 삼국 시대 숯가마 터. 반송 탄요유적공원 탄요지는 발굴 조사 당시 '화성 반송리 행장골 유적'으로 불렸는데, 2008년 8월에 '반송 탄요유적공원 탄요지'로 변경되었다. 2016년 4월 7일 화성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가 2019년 10월 23일 화성시 기념물로 재분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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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과 유물을 바탕으로 살펴본 백제 시대 화성 지역 문화와 위상. 경기도의 남서쪽에 있는 화성시는 서쪽으로는 서해안과 접하고, 동쪽으로는 내륙의 동탄 지역까지 아우르는 넓은 지역이다. 지형은 대체로 동북쪽이 산세가 높으며, 중앙 지역과 서해안 쪽 일대는 저산성 구릉 지대가 광범위하게 발달하였다. 또한 발안천, 황구지천, 오산천, 자안천 등 여러 수계가 발달하여 있는데, 고대 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