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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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 조성된 간척지에 대한 이야기. 화성 지역은 조선 시대 이후 연안지역에서 간척이 활발하게 진행되었고, 일제 강점기에 들어와서는 간척사업에 의해 내륙이 확장되며 해안선은 단조로워졌다. 6·25전쟁 이후에도 간척사업은 지속되었고, 1970년대 이후에는 남양방조제, 시화방조제, 화성방조제 등 국가 주도로 대규모 간척사업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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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 조성된 간척지에 대한 이야기. 화성 지역은 조선 시대 이후 연안지역에서 간척이 활발하게 진행되었고, 일제 강점기에 들어와서는 간척사업에 의해 내륙이 확장되며 해안선은 단조로워졌다. 6·25전쟁 이후에도 간척사업은 지속되었고, 1970년대 이후에는 남양방조제, 시화방조제, 화성방조제 등 국가 주도로 대규모 간척사업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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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지역에 있던 조선 시대 포구. 고온포는 조선 시대에 수원부 압정면(鴨汀面)에 속하였다. '고온'이란 지명은 기후가 따뜻하고, 마을 주민의 인심이 온후하고 화목하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고온포가 자리한 지역의 마을 이름도 원래 고온리였는데, 나중에 매향리(梅香里)로 바뀌었다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마을에 살던 ‘서원’과 ‘구장’이라는 두 사람의 문장가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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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출신의 종교인이자 독립운동가. 본관은 경주. 조부는 동지성균관사·평안도관찰사를 역임한 김정집(金鼎集)이며, 부친은 고종대에 공조판서·사헌부 대사헌·한성부 좌윤을 역임한 김창희(金昌熙)이다. 모친 풍양 조씨(豊壤 趙氏)는 판관을 역임한 조희필(趙熙弼)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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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장안·우정면 일대의 3·1운동에 참여한 화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덕근(金德根)[1889~1958]은 1889년 5월 13일 태어났다. 1919년 4월 3일 장안(長安)·우정면(雨汀面) 일대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군중들과 함께 장안·우정면의 면사무소를 파괴하였으며, 인근의 쌍봉산(雙峯山)에 올라 독립만세를 외쳤다. 이어 화수리(花樹里) 경찰주재소를 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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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장안·우정면 일대의 3·1운동에 참여한 화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연방(金然昉)[1881~1919]은 1881년 7월 21일 태어났다. 김연방은 대한제국의 시종원시어(侍從院侍御) 출신으로, 1919년 4월 3일에 화성시 장안면(長安面)과 우정면(雨汀面) 일대의 주민들이 만세시위를 일으키자, 이에 참여하였다. 만세시위에 참여한 군중들은 장안면사무소에 모여 장안면장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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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군 대부면 일대의 3·1운동에 참여한 화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윤규(金允圭)[1894~1962)는 1894년 12월 16일 태어났다. 본적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이고, 부천군(富川郡) 대부면(大阜面)에 거주하였다. 1919년 4월 1일 노병상(盧秉相)·홍원표(洪元杓)와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계획하고, 부천군 대부면 자신의 집에서 천으로 태극기를 만들었다. 이어 군중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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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있는 공립중학교. 교육목표는 첫째, 나에 대한 관심으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인성], 둘째, 배움에 대한 관심으로 즐거운 희망을 가진 사람[지성], 셋째, 타인에 대한 관심으로 서로를 인정하는 사람[공동체]을 기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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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있는 공립중학교. 교육목표는 첫째, 나에 대한 관심으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인성], 둘째, 배움에 대한 관심으로 즐거운 희망을 가진 사람[지성], 셋째, 타인에 대한 관심으로 서로를 인정하는 사람[공동체]을 기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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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 서식하는 달랑게과의 갑각류. 농게는 해산 갑각류에 속하며, 갑각은 길이 20㎜, 너비 33㎜ 정도로 앞쪽이 넓은 사다리꼴 모양을 하고 있다. 살아있을 때의 갑각은 걷는다리와 마찬가지로 검은색인데, 약간 푸른빛을 띤다. 또한 자갈색의 그물무늬가 있으며 매끈하고 윤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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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갯벌에 서식하는 갯고둥과의 복족류. 댕가리는 탑 모양을 한 패각으로 갈색, 흑갈색을 띠며 원추형의 나탑과 총 11층의 나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회갈색이나 회백색을 띠는 나층은 각 층의 팽윤감이 있지만 부풀어 있지 않은 대신 체층만 약간 부푼 형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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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일제의 탄압과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개한 민족 해방 운동.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는 한말 일제의 국권 침탈에 대응하기 위해 의병 활동이 일어났다. 1896년 김하락(金河洛)이 일으킨 이천의병에 수원·남양 지역 출신 인물들이 참여하였다. 1907년에는 농민군을 기본으로 하여 경기도 서남 지역의 동학농민운동 잔존 세력, 남양만 일대의 활빈당 세력, 해산 군인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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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청계동에 있는 공립 일반고등학교. 교훈은 창의[創意: 새로운 의견을 생각하여 냄] , 지성[知性: 인간의 지적능력, 사고하고, 이해하고 판단하는 능력], 도전[挑戰: 어려운 일에 당당히 맞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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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청계동에 있는 공립 일반고등학교. 교훈은 창의[創意: 새로운 의견을 생각하여 냄] , 지성[知性: 인간의 지적능력, 사고하고, 이해하고 판단하는 능력], 도전[挑戰: 어려운 일에 당당히 맞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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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있는 사립중학교. 교육목표는 사랑[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을 존중해야 합니다], 적성[자신이 원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것은 기쁜 일입니다], 행복[사명에 따라 일하는 보람이 바로 행복한 삶입니다]이다. 교훈은 맑은 마음, 깊은 생각, 힘찬 행동, 그리고 아름다운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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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 서식하는 매과의 조류. 매는 몸길이가 34~50㎝ 정도이며, 양쪽 날개를 편 길이는 80~120㎝까지 이른다. 암컷과 수컷은 생김새가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크기로 구분하지만, 야생에서 보면 구별이 힘들다. 몸의 윗면 중 머리 꼭대기부터 목덜미까지는 석판의 흑색을 띠며, 등에서부터 날개를 거쳐 꼬리까지는 어두운 청회색 빛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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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멱우리(覓祐里)는 우정읍의 동쪽에 위치한다. 동쪽은 장안면 금의리, 북쪽은 주곡리, 서쪽은 화수리와 한각리, 남쪽은 조암리와 맞닿아 있다. 멱우리의 행정리는 3개이다. 자연마을로는 가래골, 서리실, 방죽말, 은행나뭇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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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있었던 봉담공립청년훈련소의 설립인가문서. 청년훈련소는 중일전쟁을 일으킨 일제가 한국인 청년의 사상을 통제하고 동원을 쉽게 하고자 설립한 교육기관이다. 식민지 조선에서 청년훈련소는 1926년 제16호 청년훈련규정에 따라 일본 퇴역군인단체 재향군인회에 의해 설치되기 시작했다. 이후 1929년 조선총독부는 청소년훈련소규정을 발포(發布)하여 재향군인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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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우리나라의 불교는 삼국 시대에 전래되어 지역과 풍토 및 민족성 안에서 독특하게 전개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갈양사(葛陽寺), 창성사(彰聖寺), 만의사(萬儀寺) 등의 주요 사원이 화성 지역의 불교계를 주도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용주사가 1780년 정조의 명에 의한 중창 이래 왕실의 비호를 받으며 최고의 사찰로 유지되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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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사강감리교회는 남양감리교회에 속해있던 홍승하와 홍승문이 경다리 일대에 복음을 전파하여 그리스도인들을 육성하고자 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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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사강감리교회는 남양감리교회에 속해있던 홍승하와 홍승문이 경다리 일대에 복음을 전파하여 그리스도인들을 육성하고자 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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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에서 4월 사이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일어난 만세 시위 운동. 1919년 3월 1일의 만세 운동은 등불처럼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그중에는 평화적인 시위도 있었지만, 사전 계획에 의해 조직적이고 격렬하게 전개된 만세 운동도 있었다. 화성 지역의 3·1운동은 공세적인 만세 시위 운동의 대표적인 사례로, 3·1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시위 운동이다. 시위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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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자연습지에 대한 이야기. 경기도 화성시는 해안선 71.4㎞, 갯벌 면적 73.0㎢를 포함하고 있다. 화성시의 대표적인 연안습지에는 화성호를 포함하는 화성습지와 시화호가 있다. 화성습지는 과거 남양만이라고 불렸던 곳이다. 지금은 간척사업으로 일부분이 소실된 화옹지구와 그 앞에 위치한 매향리 갯벌을 통틀어 화성습지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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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조선총독부에서 발간한 경기도 화성 지역을 포함한 수원군에 대한 지지. 『생활상태조사 1 수원군』의 저자인 젠쇼 에이스케[善生永助]는 1910년 와세다대학 정치경제과를 졸업하고 졸업 후에는 신문잡지 기자로 근무하면서중국 관계 논문이나 기사를 주로 잡지에 게재하였다. 기자생활을 하면서 일본의 척식단체인 동양협회에 드나들며중국경제관계 저서를 발표하여 호평을 받았다. 19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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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를 상징하는 시목. 소나무는 일반적으로 높이가 35m, 지름이 1.8m이다. 잎은 바늘형이고 다소 뒤틀려서 모여 달린다. 잎의 길이는 40~140㎜, 너비는 0.5~1.3㎜인데, 밑부분에 아린이 있으며 2년 후에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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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 있었던 송산공립청년훈련소의 설립인가문서. 청년훈련소는 중일전쟁을 일으킨 일제가 한국인 청년의 사상을 통제하고 동원을 쉽게 하고자 설립한 교육기관이다. 식민지 조선에서 청년훈련소는 1926년 제16호 청년훈련규정에 따라 일본 퇴역군인단체 재향군인회에 의해 설치되기 시작했다. 이후 1929년 조선총독부는 청소년훈련소규정을 발포(發布)하여 재향군인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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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장안·우정면 일대의 3·1운동에 참여한 화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송종혁(宋鍾赫)[1868~1919]은 1868년 8월 16일 경기도 수원군 우정면[현 화성시 우정읍] 화수리에서 태어났다. 송노인(宋老人)으로도 불렸다. 1919년 4월 3일에 일어난 장안면(長安面)·우정면(雨汀面) 일대의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이날 시위는 2천여 명의 군중이 조암(朝岩) 장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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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신상완(申尙玩)[1898~1951]은 1891년 5월 6일 태어났다. 본적은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용주사(龍珠寺)로 알려져 있다. 신장균(申章均)·전장춘(田章春) 등으로도 불렸다. 1917년 봄 용주사의 법계 시험에서 중덕(中德)으로 선발되었고, 불교계 최고 교육기관 중앙학림(中央學林)에 진학하여 학생대표, 유심회(維心會) 회장 등의 활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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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성모성지의 보존과 영성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 가치. 남양성모성지는 우리나라 천주교 안에서 최초로 성모성지로 선포된 곳이다. 남양성모성지는 병인박해 때 순교했던 순교자들을 기념하기 위한 순교성지로 1983년부터 개발되었다. 남양은 병인박해 때 순교자들이 나온 지역이지만, 대부분의 순교자 이름이 알려지지 않아 오랫동안 망각되어 있었다. 남양성당의 제3대 박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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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활동하는 비교적 최근에 형성된 종교. 근대 이후 화성시에 중요한 궤적을 남긴 대표적인 신종교로는 원불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천도교를 들 수 있다. 천도교는 일제 강점기 화성의 민족운동과 사회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현재 활동 상황이 확인되지 않는다. 화성의 통일교 야목교회는 교단 내에서 성지로 불리며 교단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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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활동하는 비교적 최근에 형성된 종교. 근대 이후 화성시에 중요한 궤적을 남긴 대표적인 신종교로는 원불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천도교를 들 수 있다. 천도교는 일제 강점기 화성의 민족운동과 사회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현재 활동 상황이 확인되지 않는다. 화성의 통일교 야목교회는 교단 내에서 성지로 불리며 교단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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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당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고대 신라와 중국 간의 인적·물적 교류. 경기도 서남부에 자리한 화성 지역은 고대부터 남양만을 통해 중국 산둥반도의 등주(登州)나 청도(靑島) 등으로 오갈 수 있는 서해의 관문이었다. 남양만에서 산둥반도로 건너가는 항구는 화량진과 마산포가 대표적이었으며, 연안 항로와 서해 직단 항로가 모두 이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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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일대의 3·1운동에 참여한 화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안순원(安順元)[1886~1950]은 1886년 3월 17일 태어났다. 본적은 경기도 수원군 송산면 사강리 681번지이다. 1919년 3월 26일 홍면옥(洪冕玉)이 주동한 송산면 일대의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1919년 3월 28일 일본인 순사부장 노구치 고조[野口廣三]가 시위를 주도하던 홍면옥을 체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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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제암리사건으로 순국한 독립운동가. 안종락(安鍾樂)[1871~1919]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운동이 발생하자, 안종린(安鍾麟)·안종환(安鍾煥)·안정옥(安政玉)·안종엽(安鍾燁)·안종후(安鍾厚)·안진순(安珍淳)·안필순(安弼淳) 등과 함께 3월 25일 향남면 발안리에서 봉화를 올리고 독립만세를 외쳤다. 이어 4월 5일 향남면 발안리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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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장안·우정면 일대의 3·1운동에 참여한 화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양순서(梁順西)[?~1919]는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장안리 출신이다. 1919년 4월 3일 일어난 장안면(長安面)·우정면(雨汀面) 일대의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이날 시위는 2천여 명의 군중이 조암(朝岩) 장터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면서 시작되었다. 양순서 또한 2천여 명의 군중 가운데 한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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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여대현(呂大鉉)[1918~1991]은 1918년 4월 4일 태어났다. 1941년 보성전문학교(普成專門學校) 재학 당시, 일본에서 항일 비밀결사 효민회(曉民會)를 이끌고 활동하던 최홍준(崔弘俊)과 만나게 되었다. 최홍준은 여대현에게 일본에서의 민족 차별의 실상에 대해 전해들었고, 식민통치의 부당성에 항거하기로 결심하였다. 여대현과 최홍준은 독립을 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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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출신의 개항기 의병. 오병훈(吳炳訓)[1884~1910]은 1884년 3월 13일 태어났다. 본적은 경기도 수원군 향남면[현 화성시 향남읍] 행정리이다. 1908년 6월 1일 박영진(朴永眞)과 함께 경기도 수원군 안중면[현 평택시 안중읍] 안중리 출신인 정헌진(鄭憲鎭)으로 부터 군자금을 모집하였다. 같은 해 6월 10일 수원군 매곡면(梅谷面)의 조병철(曺秉喆)에게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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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공자 사상과 관련해 이루어지는 학문 및 의례 활동. 유교는 삼국 시대에 한반도로 전해져 보편화되었다. 고구려는 태학(太學)을 세워 유교적 교육을 실시했고 백제는 일본에 왕인 박사를 파견하여 논어와 천자문을 전했고, 신라는 국학을 세웠다. 삼국의 유교교육으로 신라의 설총과 최치원 등 시문에 능하고 경전과 사기에 통달한 유학자들이 대거 등장할 수 있었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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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공자 사상과 관련해 이루어지는 학문 및 의례 활동. 유교는 삼국 시대에 한반도로 전해져 보편화되었다. 고구려는 태학(太學)을 세워 유교적 교육을 실시했고 백제는 일본에 왕인 박사를 파견하여 논어와 천자문을 전했고, 신라는 국학을 세웠다. 삼국의 유교교육으로 신라의 설총과 최치원 등 시문에 능하고 경전과 사기에 통달한 유학자들이 대거 등장할 수 있었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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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지역의 산업 분야 중 상품 따위가 생산자에서 소비자, 수요자로 오기까지 여러 단계에서 교환되고 분배되어 그 이동이 원활하게 흐르게끔 중간 역할을 하는 업종. 화성 지역의 유통업은 통일 신라 시대부터 항구를 통한 무역이 이루어졌다. 조선 후기에는 여러 포구를 통해 해운 유통망을 형성하기도 하고 내륙의 시장을 통해 수산물 및 농산물을 유통하였다. 일제 강점기 이후 정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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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휴전 성립까지 경기도 화성 지역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서 일어난 남한과 북한의 전쟁. 1945년 8월 15일 한국인들은 해방을 맞이하였지만, 한반도에는 38선을 경계로 체제를 달리하는 두 개의 정부가 수립되었다. 좌우합작 등 통일된 민족 국가를 수립하려는 노력이 있었으나, 1947년 이후 미·소 간 경쟁이 격화되면서 실패로 끝났다.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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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기도 화성 지역 일대에서 일제의 만행에 맞서 전개한 무력 항쟁. 1894년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조선 침략을 본격화하였다. 한국인의 자립권과 생존권이 위협에 놓인 상황에서, 한국인들은 자발적으로 무장하여 외세를 쫒고 나라의 자립성을 되찾고자 하였다. 한말 영국 기자 매캔지[Frederic Arthur Mckenzie]는 『자유를 위한 투쟁[The Fight For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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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송곡리 출신의 예술인. 전문적인 세습 재인(才人) 출신. 부친 이재학(李在學)과 조부 이하실(李夏實)이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가(歌)·무(舞)·악(樂)을 담당하는 화성 재인청의 도대방(都大房)이었다. 모친은 해주 오씨(海州吳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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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경기도 화성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벌어진 일본과의 전쟁. 임진왜란은 1592년부터 1598년까지 2차에 걸쳐 벌어진 일본과의 전쟁이다. 보통 1차 전쟁이 일어난 1592년의 간지를 따서 임진왜란이라고 총칭하며, 일본의 2차 침입만을 따로 지칭하는 경우에는 정유재란이라고 부른다. 조선 시대에 화성·수원 지역은 남양도호부와 수원도호부가 관할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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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장희순(張喜順)[1921~2009]은 1921년 8월 7일 태어났다. 본적은 경기도 수원군 우정면 조암리[현 경기도 화성시 우정면 조암리] 270번지이다. 장문웅(張文雄)으로도 불렸다. 1939년 인천상업학교를 중심으로 오륜조(五倫組)를 조직하여 창씨개명에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하였다. '오륜조'라는 명칭은 삼강오륜의 덕목처럼 나라에 충성하자는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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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안녕동에 있는 융건릉과 정조대왕에 관련하여 전해지는 이야기. 1981년 6월 20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 1-5: 경기도 수원시·화성군편』에 「정묘조(正廟朝)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256~265쪽에 수록되어 있다. 「정묘조 이야기」는 1980년 2월 11일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괘랑3리에서 채록되었으며, 구연자는 강성직[남, 72세], 조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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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출신의 조선 후기 유학자.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군조(君祚), 호는 석화(石華)·후산(后山). 아버지는 정현풍(鄭鉉豊)이고, 어머니는 강시면(姜時冕)의 딸 진주 강씨이다. 큰아버지 정현택(鄭鉉澤)에게 입양되어 자랐다. 부인은 남종정(南鍾正)의 딸 의령 남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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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제암교회는 안종후가 제암리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여 그리스도인들을 육성하고자 1905년 8월 5일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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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제암교회는 안종후가 제암리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여 그리스도인들을 육성하고자 1905년 8월 5일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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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4월 15일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일어난 일제에 의한 민간인 학살 사건. 1919년 4월 15일 일본군 79연대 소속 아리타 도시오[有田俊夫] 중위와 11명의 보병 및 경관이 함께 경기도 수원군 향남면[지금의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의 마을 주민들을 기독교회당에 소집하여 총을 쏘았고, 교회당과 마을에 불을 질렀다. 제암리사건은 기독교 선교사와 미국·영국 총영사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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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4월 15일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일어난 일제에 의한 민간인 학살 사건. 1919년 4월 15일 일본군 79연대 소속 아리타 도시오[有田俊夫] 중위와 11명의 보병 및 경관이 함께 경기도 수원군 향남면[지금의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의 마을 주민들을 기독교회당에 소집하여 총을 쏘았고, 교회당과 마을에 불을 질렀다. 제암리사건은 기독교 선교사와 미국·영국 총영사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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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문기(趙文紀)[1927~2008]는 1927년 5월 19일 지금의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야목리에서 태어났다. 유년시절 매송보통학교를 다녔으나, 학비를 내기 어려워 용인군 양지면에 있는 외가에서 살았다. 1942년 10월, 일본 도쿄[東京] 근교에 있는 일본강관주식회사(日本鋼管株式會社)의 훈련공으로 입소하였으나, 그곳에서 민족적 차별과 모욕, 학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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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우정읍과 장안면에 걸친 삼괴 지역과 관련하여 전해지는 이야기. 삼괴(三槐)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과 장안면 지역을 함께 일컬어 부르는 지명이다. 삼괴 지역은 쌍부 또는 삼귀라고 불리기도 했다. 쌍부는 쌍부산이라고도 불렸던 쌍봉산과 관련한 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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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춘성(趙春成)[1910~1968]은 1910년 3월 15일 경기도 수원군 안룡면 오목천리[1949년~1962년간 경기도 화성군 안룡면 오목천리] 524번지에서 태어났다. 17세에 도기 제조 직공으로 강원도(江原道) 원주군(原州郡) 귀래면(貴來面) 운계리(雲溪里)로 이주하여 일을 하게 되었다. 1944년 12월 하순 경성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열차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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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장안면·우정면 일대의 3·1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최장섭(崔長燮)[1892~1970]은 1892년 12월 5일 경기도 수원군 우정면 화수리[현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화수리] 103번지에서 태어났다. 최장관(崔長官)이라고도 불렸다. 1919년 4월 3일 화수리 경찰관주재소를 습격하여 투석전을 벌였고 일본 순사 가와바타 도요타로[川端豊太郞]를 처단하였다. 이 사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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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있던 쿠니사격장을 폐쇄하고 매향리평화생태공원을 설립하기 위해 노력한 매향리 주민들의 투쟁. 매향리(梅香里). 한반도 중서부 경기도 서남해안에 자리한 서해안의 작은 농어촌 마을이다. 화성시 우정읍 관할 행정 구역이며, 서남쪽으로 아산만에 접하고 있고, 북쪽으로는 남양만과 접하고 있다. 매향리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농지를 일궈 쌀을 생산하였고, 염전을 조성하여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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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있던 쿠니사격장을 폐쇄하고 매향리평화생태공원을 설립하기 위해 노력한 매향리 주민들의 투쟁. 매향리(梅香里). 한반도 중서부 경기도 서남해안에 자리한 서해안의 작은 농어촌 마을이다. 화성시 우정읍 관할 행정 구역이며, 서남쪽으로 아산만에 접하고 있고, 북쪽으로는 남양만과 접하고 있다. 매향리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농지를 일궈 쌀을 생산하였고, 염전을 조성하여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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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4월 3일 만세 시위꾼들이 대열을 정비하기 위해 모인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있는 광장 터. 1919년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경기도 화성 우정·장안 지역에서도 만세 시위가 거세게 일어났다. 4월 3일, 주곡리와 석포리, 그리고 수촌리 주민 약 200여 명 정도가 1차 목표지인 어은리 장안면사무소로 향하였다. 시위대는 장안면사무소 건물과 집기류를 파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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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독지리 형도에 있는 탑을 마귀할미가 쌓았다고 전해지는 이야기. 형도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독지리에 딸린 섬으로 1987년부터 1994년까지 진행된 시화호방조제 공사를 통해 바닷물이 막아지면서 육로가 놓여 육지와 연결되었다. 형도의 산은 채석장으로 채굴되면서 훼손되었는데, 특히 산 가운데 부분은 심하게 깎여 파헤쳐진 상태이다. 이로 인해 마귀할머니가 놓은 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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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활초리 출신의 서양음악가. 본관은 남양(南陽). 아버지는 대한제국 말기 주사(主事)를 지낸 홍준(洪埻)이고, 어머니는 전주이씨(全州李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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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홍법리에 있는 홍법사의 창건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지는 이야기.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홍법리 1-2에 위치한 홍법사(弘法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로, 남양 홍씨 집안의 규수였던 홍랑의 넋을 기리기 위해 홍씨 문중이 세운 절이라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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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서신면·마도면 일대의 3·1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홍대우(洪大宇)[1847~1919]는 1847년 6월 2일 태어났다. 본적은 경기도 수원군 서신면[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400번지이다. 1919년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송산면·서신면·마도면에서 일어난 만세시위에 참여하여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1919년 3월 28일 송산면 만세시위를 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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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주의 운동가. 홍덕유(洪悳裕)[1887~1947]는 1887년 3월 6일 태어났다. 본적은 경기도 수원군 서신면 전곡리[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55번지이다. 이명으로는 홍덕유(洪德裕)·홍덕우(洪悳祐)·소죽(笑竹)·소죽(蘇竹)이 있다. 홍덕유는 1916년 시베리아와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에 참여하다가 1919년에 귀국하였다. 19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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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출신의 독립운동가. 홍사묵(洪思黙)[1924~1943]은 1924년 8월 20일 태어났다. 본적은 경기도 수원군 팔탄면 하저리[현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하저리] 872번지이다. 1930년 3월 하저리에 있는 한문서당에 들어가, 6개월 간 천자문을 배웠고, 1932년 4월에는 팔탄공립보통학교[현 팔탄초등학교]에 입학하였다. 1938년 보통학교 졸업과 동시에 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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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제암리사건으로 순국한 독립운동가. 홍순진(洪淳晋)[?~1919]은 경기도 수원군 향남면 제암리[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5일 안상용(安相容)·안봉순(安鳳淳)·김덕용(金德用)·강태성(姜太成) 등과 함께 향남면 발안 장날을 이용하여 독립만세시위를 일으켰다. 홍순진은 천여 명의 군중과 함께 태극기를 앞세우고 장터를 향하여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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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제암리사건으로 순국한 독립운동가. 홍원식(洪元植)[1877~1919]은 1877년 10월 13일 태어났다. 본적은 경기도 수원군 향남면 제암리[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이다. 홍원식은 군인으로서 1907년 군대해산에 반대하여 일본군과 대결하다가 부상을 당하여 귀향하였다. 이후 제암리에서 김성열(金聖烈)·안종후(安鍾厚) 등과 함께 구국동지회(救國同志會)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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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화산리와 우정·장안 지역의 호칭인 삼괴와 관련된 이야기. 삼괴(三槐)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과 장안면 지역을 함께 묶어 부르는 지역의 호칭이다. 삼괴 지역은 쌍부 또는 삼귀라고 불리기도 했는데, 쌍부는 쌍부산이라고도 불렸던 쌍봉산과 관련한다. 지명 삼귀와 삼괴에 대한 유래는 두 유형을 찾을 수 있다. 2012년 출간된 『경기도 화성시 구비전승 및 민속자료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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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에 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물푸레나무. 화성 전곡리 물푸레나무는 높이 20m, 가슴높이 줄기둘레 4.68m, 뿌리 근처 둘레 6.50m, 수관 폭 동서 방향 17.30m, 수관 폭 남북 방향 17.90m이다. 줄기는 특이하게도 지상 약 1m 높이에서 북북동 방향으로 크게 돌출 생장부가 생겨 이것이 지상 약 2m 높이에서 가지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줄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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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4월 15일 일제에 의해 민간인이 집단으로 희생된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학살지. 화성 제암리 3·1운동 순국 유적은 1919년 3·1운동 당시 제암리사건이 발생한 현장이다. 1919년 4월 15일, 일본군 중위 아리타 도시오[有田俊夫]는 부하들과 함께 경기도 수원군 향남면 제암리[지금의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의 15세 이상 남자 주민을 마을 앞 교회당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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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4월 15일 일제에 의해 민간인이 집단으로 희생된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학살지. 화성 제암리 3·1운동 순국 유적은 1919년 3·1운동 당시 제암리사건이 발생한 현장이다. 1919년 4월 15일, 일본군 중위 아리타 도시오[有田俊夫]는 부하들과 함께 경기도 수원군 향남면 제암리[지금의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의 15세 이상 남자 주민을 마을 앞 교회당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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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1919년 일어난 3·1운동과 일제의 제암리·고주리 민간인 학살 사건. 1919년 3월 1일의 만세 운동은 들불처럼 전국으로 퍼져 갔다. 그중에는 평화적인 시위도 있었지만, 조직적이고 격렬하게 진행된 시위도 있었다. 화성 지역에서 일어난 3·1운동은 전국에서 몇 안 되는 대표적인 공세적 만세 시위 운동으로, 3·1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사례이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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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장안면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육목표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 스스로 탐구하는 어린이, 꿈을 찾아가는 어린이, 체력을 키우는 어린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