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문학리 서봉산에 있는 쉰길바위에 관하여 전해지는 설화. 「쉰길 바위」는 서봉산 중턱의 암자에서 수행하던 스님이 처녀를 보고 사랑에 빠졌으나 이루어지지 못하는 비극적인 이야기이다. 처녀는 스님에게 쉰길바위에서 100번의 턱걸이를 하면 인연을 맺겠다고 했고 스님은 절벽 끝의 쉰길바위에서 턱걸이를 하다 99번째 힘이 빠져 쉰길 절벽으로 떨어졌다. 이후 처녀가 스님이...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문학리에 있는 조선 후기 가옥. 홍승인고가는 서봉산 정상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진 능선 끝에 위치한 용바위에서 말단사면부 평지에 지어졌다. 홍승인고가의 터에 대한 전승이 있는데 최씨가 어느 날 나무하러 갔다가 낮잠이 들었는데 꿈속에서 신선이 나와서 어디에 가면 돌이 있는데 그 터에 집을 지어라 하여 잡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