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효자. 김종하(金鐘河)[?~?]는 익산 출신으로, 문과에 급제하여 정3품 상계(上階)인 당상관에 올랐다. 통정대부(通政大夫) 사헌부감을 지냈으며 효행으로도 사람들의 칭송을 받았다. 현재 전라북도 익산시 신용동 석하마을에 1892년 세워진 김종하 효자각(金鐘河孝子閣)이 있다. 비각에는 “효자통정대부사헌부감김공종하지려(孝子通政大夫司憲府監金公鐘河之閭)”...
-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웅포리에 있는 최치원의 사당. 단동사(丹洞祠)는 1949년 최치원(崔致遠)[857~?]의 학문과 도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다. 최치원의 호는 고운(孤雲) 또는 해운(海雲),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6두품 출신으로 12세 때인 869년(경순왕 9) 당나라에 유학하여 6년 만인 874년 빈공과에 급제하고 지방 관직에 제...
-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천서리 담월마을에 있는 일제 강점기 사당. 담월사(潭月祠)는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천서리 담월마을 뒷산 기슭에 있다. 임진왜란 때 활약한 신경진(辛慶晋)[1554~1619]의 후손 신민집(辛旼集)이 1909년 단을 세워 선조의 제사를 지내다가, 1926년 사당을 건립하였다. 율곡(栗谷) 이이(李珥)[1536~1584]와 인조 때의 무신...
-
전라북도 익산시 은기동 하두마을에 있는 일제 강점기 사당. 덕천사(德川祠)는 1931년 추강(秋岡) 오응현(吳應賢)[1550~1592]의 후손들이 세웠다. 1592년 임진왜란 때 금산전투에서 순절한 의병장 제봉(霽峰) 고경명(高敬命)[1533~1592]을 주벽으로 모시고, 익산 지역에서 참전한 추강 오응현, 백천(栢川) 오응필(吳應弼)을 배향하였다....
-
전라북도 익산시 은기동에 있는 조선후기의 사당. 두천사(豆川祠)는 1780년(정조 4) 전라도 익산군 팔봉면 은기리의 철원최씨들이 최영 장군의 영정을 모시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1871년 철폐되었다가 1900년 다시 영당을 짓고 향사를 지냈다. 1962년에 영정 대신 위패를 모시고 사당의 이름을 ‘두천사’라고 하였다...
-
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 매곡마을에 있었던 일제 강점기 사당. 매곡사(梅谷祠)는 1910년 나라가 망하자 자결한 매하(梅下) 김근배(金根培)의 절의와 학문을 기리기 위하여 제자들과 아들 김종호가 1931년 세운 사당이다. 이후 1974년 3월 항일 독립운동가 윤봉길(尹奉吉) 의사와 백정기(白正基) 의사의 위패를 추가로 모셨으며, 매년 음력 3월 3일에 제사를 지...
-
조선 시대 익산 출신의 효자. 박종국(朴宗國)[?~?]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익산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에 대한 효성이 극진하였다고 한다. 엄동설한에 병에 걸린 아버지가 잉어를 먹고 싶다고 하자 구해와 봉양하였고, 앵두가 먹고 싶다고 하자 뒷마당에 있는 앵두나무 아래에서 수일을 정성으로 빌고 또 빌어서 앵두 세 송이가 열리자 아버지에게 봉양하여 병을 낫게...
-
전라북도 익산 지역의 열녀. 김소사(金召史)[?~?]는 업무(業武) 방한창(方漢昌)의 부인이다. ‘소사’는 당시 양민의 아내나 과부를 이르는 호칭이며, 실명은 알 수 없다. 김소사는 열 살 때 아버지가 사망하자 길쌈과 품팔이를 하며 홀로 남은 어머니를 봉양하는 등 효성이 지극하였다. 방한창과의 결혼 후에는 시어머니를 극진하게 모셨다. 결혼한 지 3년...
-
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 배산에 있는 일제 강점기 사당. 백산원(栢山院)은 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 배산에 있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동향의 맞배지붕 형식 사당이다. 1915년 만포(晩圃) 정제호(鄭濟鎬)와 모은(慕隱) 정동식(鄭東植)[1850~1910]의 후손들이 일제에 항거한 선조들의 충절을 사묘하기 위하여 세웠다. 익산의 연일정씨 가묘로 출발하였으나, 연...
-
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 중신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해주오씨 가문의 사당과 묘역. 삼세오충렬 유적(三世五忠烈遺蹟)은 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에 있는 해주오씨 오충신(五忠臣)의 무덤과 사당인 충렬사가 있는 곳이다. 충렬사에서는 국가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오응정과 아들 오욱, 오직, 오동량과 오직의 아들 오방언 3대를 추향(追享)하고 있다. 오응정(吳應鼎)[1548~1...
-
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효자. 소국민(蘇國民)[1596~1677]의 본관은 진주(晋州)이며, 아버지는 소동준(蘇東俊)이다. 소국민은 1596년(선조 29)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서 태어났다. 벼슬이 가선대부(嘉善大夫) 용양위부호군(龍讓衛副護軍)에 이르렀다. 아버지 소동준이 병들어 사경을 헤매자 자신의 허벅지를 베어 그 피를 먹이면서까지 극진히 간호하였...
-
조선 후기 익산 지역의 열녀. 여흥민씨(麗興閔氏)[1572~1592]는 1572년(선조 5) 익산에서 태어나 소행진(蘇行震)[?~1592]의 둘째 아들인 소동(蘇同)과 결혼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시아버지 소행진은 같은 고향 사람인 이보(李寶)와 함께 의병 400여 명을 모집하여 이치(梨峙)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전사하였다 소행진의 전사 소식을...
-
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효자. 소동헌(蘇東獻)[1581~1621]의 본관은 진주(晋州)이며, 호는 오봉(五峯)이다. 의빈부도사 소자파(蘇自坡)의 후손이다. 삼촌은 소동준(蘇東俊)이다. 소동헌은 1581년(선조 14) 익산에서 태어났다. 열세 살 때 어머니가 중병이 들어 자리에 눕자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며 두 차례 자신의 허벅지를 베어 피를 먹이기도 하였다. 어머...
-
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열녀. 해평윤씨(海平尹氏)[1692~1720]는 1692년(숙종 18)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서 태어났다. 평안병마사 소두산(蘇斗山)의 아들인 소상삼(蘇相參)과 결혼하였다. 결혼한 뒤 남편 소상삼이 병이 들자 매일 기도하며 지극정성으로 간호하였다. 남편이 사망하자 음식을 거부하며 남편을 따라 죽으려고 하였지만 실패하였다. 1720년 해평윤...
-
조선 시대 익산 출신의 효자. 신종영(申鐘永)[?~?]은 익산 출신의 효자이다. 관련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신종영의 효행과 가계는 물론이고 생몰년 또한 확인할 수가 없다. 효자비의 명문으로 미루어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효자로 사람들의 칭송을 받았다는 사실만 알 수 있다. 현재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의 국도변에 신종영 효자비(申鐘永孝子碑)가 있다. 효자비는 화강암으로 만...
-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여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지방 교육 기관. 여산향교(礪山鄕校)는 1403년(태종 3)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매월 음력 초하루[1일]와 보름[15일]에 봉심[향을 피우고 절을 올림]을 올리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하던 곳이다. 대성전, 명륜당, 동재와 서재, 내삼문과 외삼문, 그리고 교직사가 있다. 여산향교 대성전은...
-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여산리 여산향교에 있는 조선 후기 전각. 여산향교 대성전(礪山鄕校大成殿)은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여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여산향교의 전각이다. 향교는 고을의 크기에 따라 대설위(大說位), 중설위(中設位), 소설위(小設位)로 나뉘었는데, 여산향교는 중설위로 여산향교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다섯 명의 성인(五聖)[공자, 안자, 증자, 자...
-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남편에 대한 절개를 지킴으로써 칭송을 받거나 포상을 받은 인물. 우리나라는 삼국 시대부터 유학의 가르침이 있었고, 이에 따라 유학의 기본 도리인 삼강오륜에 대한 인식이 자리 잡고 있었다. 『삼국사기』「열전」에 도미 부인이나 설씨녀 등 열녀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으며, 고려 시대에 들어와서도 『고려사(高麗史)』「열전」 열녀 조에 이동교의 처 배씨 등...
-
전라북도 익산시 석암동에 있는 김녕김씨 문중 서원. 오강서원(五岡書院)은 전라북도 익산시 석암동에 있는 김녕김씨 문중 서원이다. 시조 김시흥(金時興)을 주벽으로 김향(金珦)과 김관(金觀), 김문기(金文起), 김준(金遵)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제사는 음력 3월 5일에 지방 유림들과 후손들이 모여 지내고 있다. 김시흥은 본관은 김녕이고 고려 인종 때...
-
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 교동리에 있는 조선 시대 지방교육기관. 용안향교는 1391년(공양왕 3)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하고 매월 음력 초하루[1일]와 보름[15일]에 봉심을 올리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하던 곳이다. 용안향교 대성전(大成殿)은 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86호로 지정되었다. 용안향교는 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
-
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 교동리 용안향교에 있는 조선 후기 전각. 용안향교 대성전(龍安鄕校大成殿)은 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 교동리에 있는 용안향교의 조선 후기 전각이다. 용안향교는 고려 말에 창건된 향교로. 익산 지역 4개의 향교 중에서 창건 연대가 가장 빠르다. 향교는 고을의 크기에 따라 대설위(大說位), 중설위(中設位), 소설위(小設位)로 나뉘었는데, 용안향...
-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공자의 가르침을 받드는 학문 또는 종교. 익산 지역에 유교가 언제 전래되었는지에 대해서는 기록이 없다. 단지 향교와 서원 같은 교육기관이나 유교 관련 문헌 등이 남아 있을 뿐이다. 익산에는 4개의 향교와 4개의 서원이 있다. 4개의 향교 중에서 익산향교와 여산향교는 오성(五聖)[고대 중국의 성인인 황제(黃帝)·요(堯)·순(舜)·우(禹)·...
-
전라북도 익산시 은기동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은천사(隱泉祠)는 전라북도 익산시 은기동에 있는 사당이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참전한 이보(李寶)[?~1592]와 익산 출신으로 이보와 함께 창의한 소행진(蘇行震)[?~1592], 이보와 함께 참전한 400명의 무명 용사, 이보의 동생으로 임진왜란과 정묘호란 때 크게 활약하고 반정을 일으켜 인조를 옹립한 이...
-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광암리 사곡마을에 있는 사당. 충렬사(忠烈詞)는 충무공 이순신을 중심으로 구한말 5열사인 이준·안중근·백정기·이봉창·윤봉길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제사는 매년 2월 25일 지방 유림들이 모여 지내고 있다. 이순신 장군[1545~1598]은 본관은 덕수, 시호는 충무공이다. 1591년 전라좌도수군절도사로 부임하여 1592년 임...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에 있는 조선 시대 지방교육기관. 익산향교(益山鄕校)는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에 있는 조선 시대 지방교육기관이다. ‘금마향교’라고도 부른다. 1398년(태조 7) 건립되어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매월 음력 초하루[1일]와 보름[15일]에 봉심을 올리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하던 곳이었다. 향교는 고을의...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 익산향교에 있는 조선 후기 전각. 익산향교 대성전(益山鄕校大成殿)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 익산향교에 있는 조선 시대 전각이다. 향교는 고을의 크기에 따라 대설위(大說位), 중설위(中設位), 소설위(小設位)로 나뉘었는데, 익산향교는 중설위 향교로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다섯 명의 성인(五聖)[공자, 안자, 증자, 자사...
-
1390년에 성리학자 권근이 전라도 익주 유배지에서 지은 성리학 해설서. 『입학도설(入學圖說)』은 양촌(陽村) 권근(權近)[1352~1409]이 1390년(공양왕 2)에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전라도 익주(益州)에서 유배 생활을 할 때 지은 성리학 도해집이다. 중국 주돈이(周敦頤)의 『태극도설(太極圖說)』과 주희(朱熹)의 『대학장구(大學章句)』·『중용장구(中庸章...
-
조선 후기 익산 지역의 열녀 밀양박씨(密陽朴氏)는 남편인 정유증(鄭有曾)이 병들어 사경을 헤매자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피를 먹이고 남편의 대변(大便)을 맛보며 살피는 등 지극정성으로 간호하였다. 밀양박씨의 정성스러운 간호에도 남편이 끝내 사망하자 장례를 치른 후에 약을 마시고 자결하였다. 1891년(고종 28) 조정에서는 밀양박씨의 정절을 기려 정려를 내렸다. 현재 익산...
-
개항기 익산 출신의 효자이자 문신. 정제호(鄭濟鎬)[1821~1897]의 본관은 연일(延日)이고 자는 시순(時舜), 호는 만포(滿圃)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유증(鄭有曾)이고, 할아버지는 정택응(鄭宅膺)이다. 아버지는 북촌(北村) 정석행(鄭碩行)이며, 어머니는 교관 이의술(李宜述)의 딸 연안이씨(延安李氏)이다. 훈련원첨정을 지내고 경술국치 때 자결한 애국지사 정동식(鄭東植...
-
개항기 익산 출신의 효자이자 문신. 정종식(鄭琮植)[1863~1930]의 본관은 연일(延日)이고 자는 경도(敬道), 호는 가은(稼隱)이다. 정종식은 1863년(철종 14) 익산군 북일면[현 익산시]에서 태어났다. 고종 때에 문과에 급제하여 당상관에 올랐다. 통정대부(通政大夫) 및 중추원의관을 지냈다. 판서 정덕성(德成)의 아들 정지평(鄭持平), 사헌부지평 정제...
-
고려 후기 익산 지역의 열녀. 여산송씨(礪山宋氏)는 스물한 살 때 생원 정희중(鄭希重)과 결혼하였다. 정희중이 병들어 죽자 딸을 가엾게 여긴 친정 부모가 송씨를 재가시키기 위해 다른 집안에 납채(納采)까지 보냈지만 사양하였다. 『익산시사』에는 정희중이 고려 말 일본 정벌에 참가해 전사했다고 전하나, 『세종실록』에는 병들어 사망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이후 송씨는 홀로 남...
-
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효자. 최구한(崔龜漢)[?~?]은 본관이 해주(海州)이며, 1604년(선조 37) 선조를 호종한 공으로 호성공신이 되고 해릉군(海陵君)에 봉해진 최빈(崔賓)의 후손이다. 최구한은 익산에서 태어났다. 음사(蔭仕)[과거를 거치지 아니하고 조상의 공덕에 의하여 맡은 벼슬]로 가선대부 행돈녕(嘉善大夫行敦寧)이 되었고, 1790년(정조 14) 동...
-
조선 후기 익산 지역의 열녀. 조선 영조 대에 익산에 거주하던 완산이씨(完山李氏)는 중병에 걸린 남편 최덕관(崔德觀)을 살리기 위하여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피를 마시게 하고 허벅지의 살을 베어 먹이는 등 지극정성으로 간호하였다. 완산이씨의 정성스러운 간호에도 남편이 사망하자 눈물로 지내던 완산이씨는 소상(小祥)[고인 사망 1년 후 첫 기일에 지내는 상례 절차]이 다가올...
-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에 있는 조선 시대 지방교육기관. 함열향교(咸悅鄕校)는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에 있는 조선 시대 지방교육기관이다. 1437년(세종 19)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한 이래 매월 음력 초하루[1일]와 보름[15일]에 봉심을 올리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하던 곳이었다. 함열향교 대성전은 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
-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 함열향교에 있는 조선 후기 전각. 함열향교 대성전(咸悅鄕校大成殿)은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에 있는 조선 시대 함열향교 건물이다. 함열향교는 함라산 자락의 야트막한 경사지에 있다. 외삼문을 들어서면 명륜당이 중앙에 있고 명륜당 양쪽으로 동재와 서재가 위치하였다. 명륜당 뒤쪽에 있는 내삼문을 들어가면 대성전이 있고 대성전의 북...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용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화산서원(華山書院)은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 월주(月州) 소두산(蘇斗山), 인산(仁山) 소휘면(蘇輝冕), 죽유(竹牖) 황자후(黃自厚)를 배향한 익산의 대표적인 서원이다. 1654년(효종 5) 창건되고 1662년(현종 3) 사액되었다. 조선 예학의 대가인 김장생과 병자호...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있는 조선 전기 서원. 화암서원은 1552년(명종 7)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이공수(李公遂)[1308~1366]를 추모하기 위하여 세워진 서원이다. 이공수는 고려 시대 학자이자 문신으로 여러 관직을 거쳐 고려 공민왕 때인 1365년 익산부원군(益山府院君)에 봉해진 익산 출신 인물이다. 화암서원은 1869년(고종 6)...
-
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효자. 황세헌(黃世憲)의 본관은 장수(長水)이다.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아버지 황정준(黃廷濬)이 사망하자 3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성묘를 다녀 묘소까지 새 길이 날 정도였다고 한다. 1879년(고종 16) 익산향교에서 황세헌의 효성을 기리는 효자비(孝子碑)를 세웠다.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오룡리 구정마을 뒷산에 1941년...
-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부모를 효성으로 정성을 다하여 모신 인물 삼국 시대부터 유학의 가르침이 전하면서 전 사회적으로 효행이 장려되었음을 『삼국사기(三國史記)』「열전」에 등장하는 향덕과 지은의 효행으로 알 수 있다. 이는 고려 시대에도 이어져 『고려사(高麗史)』「열전」 효우 조에는 문충과 석주, 최루백 등 16명의 효자와 효녀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다. 이러한 효행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