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500914
영어공식명칭 Sweet Potato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전라북도 익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선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특산품
용도 식용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일대에서 생산되는 고구마.

[개설]

뿌리채소인 고구마는 전라북도 익산시 일대에서 생산되고 있다. 익산시의 고구마 브랜드로 ‘탑마루 고구마’가 있다. 탑마루 고구마는 모양이 예쁘고 당도가 높으며 섬유질과 비타민, 칼륨과 칼슘이 풍부하여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많다.

[연원 및 변천]

고구마 원산지는 멕시코와 남아메리카 북북 지역이며, 한반도에 고구마가 들어온 시기는 조선 시대 후기이다. 1763년(영조 39) 조선 통신사가 일본 쓰시마섬에서 고구마를 들여와 제주도에서 길렀다는 설이 정설이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고구마는 고구마 씨로 번식시킬 수도 있으나, 교배 목적이 아니면 효율적이지 않다. 보통은 고구마순이라 불리는 줄기 부분을 끊어 땅에 심어 번식시킨다. 씨고구마를 습하고 따뜻한 온상에 묻으면 4~6주 후 싹이 나온다. 싹을 잘라 땅에 심으면 싹이 잘린 곳에서 새로운 싹이 나와 잘라서 번식시킬 수 있다. 이 방식을 삽묘라고 한다. 고구마는 수확 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아 모종을 심은 후 약 4개월이 지나면 수확한다. 심는 시기에 따라 수확 시기를 조정할 수 있다. 황토나 마사토 같은 입자가 많은 고운 토양에서 키우는 것이 상품성이 좋다. 토질이 거칠고 돌이 많은 단단한 토양에서는 고구마의 덩이뿌리가 제대로 뻗지 못하여 모양이 작고 섬유 조직이 거칠어 상품성이 떨어진다. 고구마는 충해에 강해 농약을 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고구마와 감자가 땅속에서 자라 같은 종류로 보이지만, 감자는 덩이줄기이고, 고구마는 덩이뿌리이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2015년 기준으로 익산시의 고구마 재배 면적은 약 700㏊ 정도이다. 주요 재배 지역은 익산시 황등면, 삼기면, 낭산면이다. 고구마 판매처는 도매 시장, 농협,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익산시에서는 농촌 체험 활동으로 고구마 수확 체험을 할 수 있어, 농촌 체험 마을이 휴가지로 주목받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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