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있는 봉우리. 화구 중심으로부터 유출된 용암류의 침식 계곡으로서는 도내 최대 규모이며, 전방으로 유선형의 골짜기를 이루면서 약 4㎞ 정도 연속해서 나타난다. 2005년 1월 6일 천연기념물 제444호로 지정되었다. 예로부터 방하 오름이라 불렀으며 방하악(防下岳)으로 표기 하였다. 오름의 거멀창과 수직굴 일대의 형세가 방하 또는 방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