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정곡리와 부귀면 수항리에 걸쳐 있는 산. 부귀산은 진안군 진안읍 정곡리와 부귀면 수항리 경계에 있으며, 높이 806m이며, 정상에는 상사 바위가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진안의 진산으로 기록되어 있고, 『진안지』에는 “가파른 산세에 용이 서린 듯, 호랑이가 웅크린 듯한 산세이며, 대인군자의 상을 닮았다. 군의 주산이 된다.” 라고...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거석리에 있는 산. 불당산은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거석리 거문들[금평 마을] 동남쪽에 있는 654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0′, 동경 127° 22′에 있다. 과거에 불당이 있었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동쪽에 있는 부귀산와 연결되며, 거석리 남쪽을 ‘U’자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는 능선의 남쪽에 있다. 북쪽 계곡으...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에 속하는 법정리. 진안군 외면의 지역으로 길게 뻗어 있는 가느다란 골짜기라서 가늘목 또는 세동이라 하였다 한다. 조선 말 진안군 외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적천리·덕봉리·우정리와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우정리를 병합하여 세동리가 되었고 이후 부귀면에 편입되었다. 세동리는 예로부터 전주-진안 간의 길목으로...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에 속하는 법정리. 수항리는 황금리 등 여러 골짜기에서 흘러 내려온 물이 합쳐서 정자천에 합수되는 곳이라는 뜻에서 ‘물목’ 또는 ‘수항’으로 불리다가 수항리가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야곡(夜曲)·대곡(大谷)·벌리(伐里) 일부를 병합한 후 수항리라 하여 부귀면에 편입되었다. 남북으로 긴 형태를 가지고 있다. 서쪽은 운장산...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수항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 떼. 수항리 고분 떼는 진안군 부귀면 수항리 야산 일대에 자리한 고분 떼이다. 2006년 지표 조사 결과 확인되었으며, 고분의 석재들이 민묘나 축대를 만들 때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정식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성격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수항리 고분 떼는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에서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를 연결하는 고개. 적내재는 과거 곰티재와 더불어 전주-진안 간 주요 교통로였다. 적내재는 곰티재에 비하여 도정이 약 1㎞가 빠르다. 그러나 완주군 방향의 비탈이 곰티재에 비하여 3 배가량 급하여 짐이 많은 사람은 오르기 불편하였다. 따라서 빈손으로 전주에 갈 때는 적내재를 이용하고 짐을 지고 진안 지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