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383
한자 中吉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범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 개설
성격 법정리
면적 11.31㎢
가구수 99가구
인구[남/여] 199명[남자 93명, 여자 106명]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행정 구역 병합 때 달길리(達吉里)와 중기리(中基里) 이름을 따서 중길리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진안군 이서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달길리·중기리·점촌(店村)·봉촌(鳳村)의 각 일부를 합하여 중길리를 만들고 성수면에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만덕산의 한 갈래가 북쪽으로 뻗어 내린 산등성이의 북쪽으로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와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와 접경하고, 거기에서 남쪽으로 가래울재까지 뻗어 내린 산등성이의 동쪽으로 마령면 덕천리와 접경하고, 가래울재에서 오암 마을까지 뻗어 내린 산등성이의 동쪽과 남쪽으로 성수면 좌포리와 접경한다. 사방이 산등성이로 에워싸인 채 남동쪽 수구로만 좌포리와 연결된다.

북쪽 만덕산 오두재에서 흘러내린 중길천이 원불교 수양원에서 상달 저수지를 채우고 상달길·중달길·하달길을 적시고 오암 마을에 이르면 그 남쪽 마재골에서 발원한 물이 마치 저수지를 채우고 중간에 남쪽 사기점골에서 흘러온 물을 합수하고 중군 마을을 거쳐 오암 마을 부근에서 중길천에 합수된다. 골짜기가 좁아 들판이 넓지 않다.

[현황]

중길리성수면의 북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2013년 11월 30일 현재 면적은 11.31㎢이며, 인구는 99가구 199명[남자 93명, 여자 106명]이 살고 있다. 달길[상달길·중달길·하달길]·오암·중마[중군·마재골·사기점] 3개의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산업은 농업으로 주요 작물로는 인삼·벼·고추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사과·복숭아 등을 재배한다. 오암 마을은 특히 친환경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달길 마을에 효소를 생산하는 영농 법인 푸른 생명과 원불교에서 운영하는 성수 환경 농업 영농회가 있다. 지방도 745호선이 좌포리에서 오암 마을까지 연결되고, 나머지는 마을 도로가 각 마을을 연결한다.

유적으로는 천주교 오암 공소·중길리 사기점 도요지 등이 있다. 중마 뒷산에는 참나무, 마을 어귀에는 느티나무로 숲이 이루어져 있다. 이 숲은 수구막이 역할을 한다고 하며, 과거 숲을 없앤 적이 있었는데 동네가 망했다는 전설이 있다. 마을에 수령 150년, 높이 18m, 둘레 2.7m, 그늘 면적 20㎡의 느티나무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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