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1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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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塔寺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남로 367[동촌리 8] |
집필자 | 이경석 |
건립 시기/일시 | 1920년경 - 탑사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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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76년 4월 2일 - 마이산 탑 전라북도 기념물 제35호로 지정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76년 - 탑사 신중탱화 조성 |
개칭 시기/일시 | 1980년 - 탑사 태고종 종단에 등록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986년 - 탑사 인법당을 대웅전으로 고쳐 지음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8년 - 탑사 칠성 탱화 조성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996년 - 탑사 나한전 건립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997년 - 탑사 종각, 요사채 건립 |
현 소재지 | 탑사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남로 367[동촌리 8] |
성격 | 종교 시설 |
창건자 | 이갑룡(李甲龍) |
전화 | 063-432-0652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라북도 기념물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개설]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 서봉 절벽 아래에 있는 사찰로 태고종단 소속이다. 탑사(塔寺)는 그 이름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마이산 석탑에서 유래한다. 1920년경 이갑룡(李甲龍)[1860~1957]이 마이산에 들어와 암자를 짓고 거주하면서 점차적으로 탑사의 모습을 만들어 나갔으며, 그 후 그의 손자인 이왕선(李旺善)이 한국 불교 태고종에 사찰 등록을 하고, ‘한국 불교 태고종 탑사’로 이름하였다.
[건립 경위 및 변천]
1920년경 이갑룡(李甲龍)이 마이산에 들어와 암자를 짓고 돌탑을 쌓기 시작하였다. 1928년의 기록에 의하면 그때까지도 이갑룡은 불교를 표방하지 않은 듯하다. 그러나 이후 마이산을 찾는 치성인들의 수가 불어나자 이갑룡의 기도처이자 치성처인 암자는 어느 때인가 함석지붕으로 새로 지어지고 자연스럽게 삼신상과 불상이 안치되어 사찰이 되었다.
당시는 절 이름도 없었으나 그가 평생 동안 만불탑을 축성했기 때문에 언제부터인가 탑사(塔寺)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이갑룡은 1957년 9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는데 평생 동안 108기의 탑을 완성시켰으며 현재 80여 기의 탑이 남아 있다. 1980년 한국 불교 태고종에 사찰 등록하였으며, 1986년 인법당을 대웅전으로 고쳐 짓고, 1996년 나한전[현재의 영신각]을 지었으며, 1997년 종각과 요사채를 지었다.
[활동 사항]
주요 행사로는 정월 기도, 삼월 십구일 산신제, 사월 초파일, 오월 단오, 유월 방생제, 칠월 칠석, 칠월 십오일 백중, 추석 차례, 시월 초아흐레 산신제, 십일월 동짓날 동지 기도, 양력 12월 31일 타종식 등이 있다.
[현황(조직, 시설 현황 포함)]
1992년 이래 주지는 청파당 진성이고 상주하는 승려는 3명이다. 신자들은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큰 법회 때에는 수백 명이 참석한다. 탑사의 신도회로는 나누리 봉사단, 천지 기도회, 관음회, 탑사 갑룡 장학회 등이 있고, 전주 교도소 법회 등 많은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탑사의 시설물로는 대웅전, 산신각, 영신각(靈神閣), 마이산 탑[천지탑, 오방탑, 일광탑, 월광탑, 중앙탑 등], 미륵불, 종각, 요사채, 약수터, 이 처사 좌상 등이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다. 대웅전에 이르기 전 왼쪽 절벽으로 정면 3칸·측면 1칸의 팔작지붕 건물인 영신각이 있고, 대웅전 뒤쪽의 절벽을 따라 난 계단으로 올라가면 정면 1칸·측면 1칸의 맞배지붕 건물인 산신각이 있다. 마이산 암벽에 붙여 건축하였던 나한전은 영신각으로 개축되었다.
불화로는 후불탱화와 1976년 조성한 신중탱화, 1988년 조성한 칠성 탱화가 있다. 사찰 입구에 정면 4칸·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인 요사 겸 종무소, 정면 2칸·측면 1칸의 팔작지붕 건물인 사물각[범종각]이 자리하고 있다. 사물각에는 범종·법고·운판·목어가 있는데 이곳의 법고는 중요 무형 문화재 제42호 악기장 윤덕징이 제작한 길이 1.95m에 이르는 대형 법고이다.
[관련 문화재]
마이산 탑은 지방기념물 제35호로서 탑사에는 천지탑, 오방탑을 비롯하여 80여 기의 자연석 돌탑들이 있다. 천지탑은 기단부에서는 한 몸통으로 축조되어 올라가다가 탑의 중간부터 남북으로 나뉘어 두개의 탑으로 쌓여졌으며 탑의 상륜부는 편편한 돌을 뾰쪽하게 쌓아 올린 첨두 원추형으로 높이가 13.5m에 이른다.
[관련 문물]
탑사에는 그 외에도 미륵불, 관음보살 석조 입상과 이갑룡 생애비, 이갑룡 사적비, 이 처사 화상 등의 조형물이 있다. 대웅전 앞으로 월광탑·일광탑·중앙탑이, 대웅전 뒤의 절벽 쪽으로 오방탑·천지탑 등이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