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가산리에 있는 시대 미상의 절터. 마을 주민 이규복[남, 83세]에 따르면, 어렸을 때는 가산사 터가 있는 곳에서 목조건물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석조불상도 있었으나 도난당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이런 사실로 미루어, 가산사는 1900년대 초반에 이미 폐사된 절임을 알 수 있다. 진천읍 가산리 갬절이마을 북쪽 능선으...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금곡리 강선암에 소장되어 있던 개항기 아미타불 탱화. 「강선암 아미타불 탱화」는 크기 141×158.8㎝로 지권인을 한 불상의 뒤에 걸려 있다. 탱화에 ‘동치구년정월일상단안우진천두산영수사(同治九年正月日上檀安于鎭川頭山靈水寺)’라는 화기(畵記)가 적혀 있어 본래 영수사에서 제작된 불화임을 알 수 있었다. 아미타불은 모든 중생을 제도하여 부처...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관암사가 위치한 곳은 예부터 교성리 부처당으로 불렸고, 또한 석불입상이 전하는 것으로 보아 옛 절터임이 분명하다. 폐사지인 이곳에 1960년대에 현재 주지인 벽공 스님이 관암사를 창건하였고, 1996년에 중창 불사가 이루어져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관암사의 대웅전 좌측에 석불입상이...
-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광혜원리 절터와 관련한 문헌 기록이 전하지 않아 사찰의 이름이나 내력도 알려져 있지 않다. 일제강점기 도로 확장 공사 때 광혜원리 절터에 있던 석조 불상 1구를 광혜원농협 앞에 보호각을 마련하고 안치하였다가, 관리가 어렵게 되자 1984년 인근의 광흥사로 옮겼다. 불상은 파손이 심하나 대좌와 광배에 고식...
-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월성리 광흥사에 있는 고려 전기의 석조 불상. 진천군 광혜원면 월성리 산 2번지 광흥사 경내에 있는 석조여래좌상은 고려 전기에 조성된 것이다. 본래 만승면 광혜원리 451번지 광혜원리 절터에 있었으나 1984년 지금의 광흥사로 이전되어 봉안된 것이다. 광흥사 석조여래좌상은 화강암 재질로, 파손과 마멸이 심하여 본래 모습을 추...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교성리 절터에 관한 문헌 기록이나 명문 기와 등은 발견되지 않으나, 진천 교성리 연화대좌의 양식으로 보건대 고려시대의 절터로 추정된다. 또한 소재지의 명칭이 탑골이고, 거대한 불상의 석조대좌가 전하여 오래된 절터였으리라 짐작된다. 남산의 북록에 위치한 지형으로 보아 북향의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얼마...
-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궁동마을에 있는 고려시대 불상. 궁동마을 옥녀봉 동쪽 기슭에 있다. 전체 높이는 203㎝로 지상으로 드러난 부분의 크기를 보면 불두와 상체 부분이 1대 2.5 정도의 비율로 이루어져 있다. 머리 부분의 형태는 거의 정사각형이며, 머리에는 짧은 보관을 쓰고 있다. 양 눈썹 사이에는 백호공(白毫孔)의 흔적이 남아 있고, 미간에는 눈·...
-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 만노산(萬弩山)에 있는 고려에서 조선 전기 절터. 문헌 기록이나 명문기와 등 절의 이름을 밝혀 주는 자료가 없어 절터의 유래와 연혁은 알 수 없고, 빈대가 많아 절이 망하였다는 전설만이 전해 온다. 주변에서 고려에서 조선 전기에 이르는 어골문(魚骨文) 기와편이 발견되어 시기를 추정할 뿐이다. 현재 칡넝쿨 등 수풀이 우거지고 절터에 이르는 길...
-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 양천산(凉泉山)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1932년에 간행된 『상산지(常山誌)』에 대운사 터를 고려시대 절이 있던 곳으로 추정하면서, 작은 암자와 목불, 그리고 석불이 남아 있는데, 이것들을 사람들이 수신과 기복의 목적으로 서로 보호하고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1937년 간행된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에는 폐사된 사실은 기록하지 않고 양...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원덕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대흥사는 고려시대에 창건되었다가 폐쇄된 후 중창되었는데, 『상산지(常山誌)』 신편에 따르면 찬의 조중우가 충청북도 진천으로 내려와 머물렀을 때 절을 건축하여 영은사로 일컫고 승도 수인을 두었다고 한다. 일설에는 광무 11년, 즉 1907년(순종 1)조창호가 중건하였다고 하는데 그 관계는 알 수...
-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에 있는 시대 미상의 절터. 백곡면 명암리 명심마을에서 도로를 따라 50여m를 가면 오른쪽으로 조그만 길이 나 있는데, 이 길을 따라 70여m를 가면 마을 사람들이 절골이라 부르는 골짜기가 나온다. 이곳이 명암리 절터로 추정되는 곳으로, 골짜기에 주춧돌과 같은 커다란 바위가 있는 대지가 있다. 지표조사 결과 기와편이나 토기편은 찾을...
-
보련산(寶蓮山) 자락에 있는 보탑사(寶塔寺)는 당대의 장인(匠人)들이 지혜를 모아 만든 예술 작품이다. 도감(都監)을 맡은 대목수 신영훈을 비롯하여 도편수 조희환, 단청장 화사 한석성, 시공을 총 지휘한 한옥 전문가 김영일 등 ‘현대판 아비지’라고 할 만한 달인들의 혼과 열정이 배어 있는 건축물로 ‘준비된 국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강원도에서 자란 적송(赤...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 시루봉에 있는 초기국가시대에서 일제강점기 절터. 백련암 터는 본디 길상사의 옛터로서, 일제강점기 백련암(白蓮庵)이란 작은 암자가 들어섰다가 이 암자도 없어지면서 빈터로 남게 된 것이 아닌가 추정되고 있다. 조선시대에 편찬된 각종 지리지에는 길상사가 태령산(胎靈山)에 있는 사찰로 기록되어 있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보련산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보탑사는 1996년 고려시대 절터로 전해지는 곳에 비구니 승려인 지광·묘순·능현이 창건하였다. 1992년 대목수 신영훈을 비롯한 여러 장인들이 참여한 불사를 시작하여 1996년 8월 3층 목탑을 완공하였고, 그 후 지장전·영산전·산신각 등을 건립하고 2003년 불사를 마쳤다. 다양한 불교...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금암리 부봉사에 있는 고려시대 불상. 1979년 부봉사를 창건한 뒤 그 무렵에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봉황리에서 옮겨 와 보수를 거쳐 복원한 것으로 보인다. 불상의 높이는 145㎝이며 광배와 대좌가 결실되어 근래에 만든 이층 연화대좌 위에 안치되어 있다. 얼굴과 머리 위의 삼층 보관도 근래에 조성한 것으로 위층으로 갈수록 크기가 작아지는 형태이다....
-
「진천 영수사 영산회괘불탱(鎭川 靈水寺 靈山會掛佛幀)」은 본래 진천읍 상계리에 있던 백련암(白蓮庵)에서 1653년(효종 4)에 제작되었다가 백련암이 폐사되면서 지금의 영수사로 옮겨 왔다. 초파일 등의 중요한 행사 때 절 마당에 걸어 두고 많은 신도들이 한꺼번에 예불할 수 있도록 사용한다. 진천 지역 유일한 조선시대의 괘불탱으로 삼베에 채색으로 그렸으며 길이 8...
-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부처님과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불교는 석가모니(釋迦牟尼)를 교조(敎祖)로 삼고 그가 설(說)한 교법(敎法)을 종지(宗旨)로 하는 종교이다. 부처의 가르침을 법(法)이라고 하므로 불교를 ‘불법(佛法)’이라고도 하고, 부처가 되는 길이라는 뜻에서 ‘불도(佛道)’라고 부르기도 한다. 불교의 내용은 교조인 석가모니가 35세에 보리수 아래에서 달마(...
-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절터. 사곡리 절터에 관한 문헌 기록은 없지만, 신라의 명장 김유신(金庾信)[595~673]이 어린 시절 이곳에서 수도하였다는 전설과 함께 중악의 석굴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김유신이 진천에서 태어났다고 하여도 어린 시절부터 경주에서 생활하고 성장하였으므로 이곳을 김유신의 수도처로 보는 데는 무...
-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사전적인 의미에서 사찰은 석가모니 등 다양한 종류의 불상을 모셔 놓고 승려들이 거처하면서 불도를 닦아 수양하는 한편, 불교 교리를 설함으로써 불교 신앙을 전파하고 개인 또는 사회와 국가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곳으로서 일반적으로 절이라고 하며 사원(寺院)·정사·승원(僧院)·가람이라고도 한다. 석가모니의 전도(...
-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청룡마을에 있는 고려시대 불상. 삼용리 청룡마을 오미산(五美山) 서쪽 낮은 구릉지에 있다. 전체적으로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은 원각상(圓角像)으로 광배와 대좌는 모두 결실되었고 불신의 하체는 땅에 묻혀 있다. 불상의 높이는 118㎝이며 지상으로 드러난 부분의 크기를 보면 불두와 상체 부분이 1대 2 정도의 비율로 이루어져 있다. 조...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진천상산초등학교 내에 있는 고려시대 석조부재. 석조부재는 진천상산초등학교에서 보관 중인 고려시대의 유적으로, 석탑 옥개석(屋蓋石)과 석등 화사석(火舍石) 등이 있다. 용화사(龍華寺)의 석조보살상과 함께 발견된 것으로 미루어 용화사 석조보살입상, 진천 용화사 석조여래입상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 석조부재는 본래 석조보살상의 불두가 발견되...
-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산수리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성림사는 1979년 수풀 속에 싸여 있던 마애불이 발견되면서 세워진 사찰로서 절 앞의 편평한 밭에서 와편과 토기·자기편이 많이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이곳이 옛 절터임은 분명하며, 고려시대의 마애여래좌상이 있는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의 절터로 추정된다. 성림사는 이전에는 작은 약사전과 양옥의 요사가...
-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합목리 성주암 법당에 봉안되어 있는 소조여래좌상.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합목리 산38번지[덕금로 599-19] 성주암 법당에 봉안된 소조여래좌상은 70여 년 전 성주암을 창건한 승려 일향(一香)이 법주사에 있다가 성주암을 창건하기 전에 진천 영수사(靈水寺)로 옮겼는데, 그때 함께 갖고 온 불상이라고 전한다. 이러한 정황과 조각 수법으로...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에 있는 대한불교 삼보조계종 소속 사찰. 송왕사는 2008년 법진 법사에 의하여 창건되었다. 송왕사는 정면 3칸, 측면 1.5칸 규모의 목조기와집으로 된 대웅전과 콘크리트로 지은 단층의 요사채 1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0년 현재 주지는 김점동으로 법명은 법산이다. 진천군상하수도사업소 진입부 인근에 위치하며, 창건된 지가 얼마...
-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신원리에 있는 조선시대 석상 2구. 진천군 진천읍 이월면 신월리 되마루마을에서 남쪽으로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898-1번지 도로 양편에 화강암으로 된 석상 2구가 있는데, 마을을 수호하는 석장승으로 보인다. 석상 1구는 반파된 상태이며, 전에는 하반신이 결실된 채 상반신만 비스듬하게 세워져 있었는데 최근에는 상반신이 없어지고 예전에 결실...
-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리에 있는 조선시대 절터. 실원리 절터는 문헌 기록에도 나오지 않는 작은 절터로, 옛부터 마을에 구전되어 내려오는 ‘절골’이라는 지명과 이곳에서 수습되는 기와 및 자기 조각들로 미루어 조선시대의 절터로 추정하고 있다. 실원리 실안마을 북서쪽 경기도 안성시와 경계를 이루는 덕성산(德城山) 쪽으로 올라가면 천문대가 있다. 이...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사석리에 있는 대한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약수암은 1950년대 월만 스님이 창건하였으며, 현재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규모가 큰 대표적인 사찰로 중창되어 있다. 약수암은 대웅전·천불전·삼성각·종각 등 8채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전각에 모셔진 불상은 모두 근래에 절을 중창하면서 봉안된 것이고, 이 중 천불전의 왼쪽 한 켠에...
-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양백리에 있는 시대 미상의 절터. 양백리 절터는 고문헌 기록이나 명문 자료가 없어 절터의 유래나 연혁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인근 마을에서는 양백리에 있는 절을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청룡리에 소재한 은적암의 산 너머에 있다 하여 속칭 ‘은적늠이절’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1970년대 말까지만 해도 양백리 절터에는 몇 가구로 이루어진 산촌...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에 있는 고려 전기의 석탑. 연곡리 삼층석탑은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483번지[김유신길 641] 비선골마을의 폐사지에 신축된 보탑사 지장전의 좌측에 모셔져 있다. 어느 때인지는 알 수 없으나 무너졌던 석탑 부재들을 모아 다시 세운 것으로 보이는데, 결실된 부분이 많다. 규모가 작은 탑으로 기단은 이중기단이고, 3층과 상륜부...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비선골마을의 만뢰산(萬賴山) 남쪽 기슭에 있다. 지금은 보탑사(寶塔寺)가 들어섰다. 연곡리 절터에 대한 고문헌 기록이 없고, 비문이 전혀 새겨지지 않은 고려 전기의 석비인 보물 제404호 진천 연곡리 석비(鎭川蓮谷里石碑)가 남아 있어 일찍부터 눈길을 끈 곳이다. 석비...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보탑사에 있는 고려시대 석조 불상.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588번지 보탑사 경내에 있는 화강암 소재의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연곡리 절터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보탑사 삼층목탑 뒤 속칭 약수산 암반 위에 안치되어 있는, 118㎝ 높이의 결가부좌한 불상이다. 불상은 나발(螺髮) 형태의 머리 위에...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영구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영수사는 918년(태조 1년)에 증통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나 확실한 문헌 기록이 없고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도 절 이름이 나타나 있지 않다. 다만 조선 말기인 1871년(고종 8)에 간행된 『호서읍지(湖西邑誌)』에 처음으로 기록이 나타나는데 간단히 위치만 소개되어 있다. 1...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영구리 영수사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 불상. 진천군 초평면 영구리 산 542번지 영수사 관음보전에 봉안된 목조관음보살좌상은 백련암에서 옮겨온 것이라 하며, 조선 후기에 조성된 것이다. 높이 90㎝의 영수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은 목불로 도금이 되어 있고, 불두에는 근래에 제작한 화려한 보관을 쓰고 있으며, 다리는 결가부좌를 한 채 앉아 있는...
-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에 있었던 고려시대 석탑. 옥성리 사지탑은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 동북쪽 산 아래 옥성리 절터에 있었다. 현재는 도난당하여 정확한 형태를 알 수 없으나, 옥성리 절터를 1963년 처음으로 조사한 정영호 교수의 글을 전재하면 다음과 같다.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 옥산 부락에서 골짝으로 약 1㎞쯤 올라가면 노변 밭둑에 삼층석탑과...
-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에 있는 조선시대 석조 불상. 옥성리 석불좌상은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 429번지 느랭이마을에 있으며 조선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106㎝ 높이의 옥성리 석불좌상은 마멸이 심하여 전체적으로 판별하기가 쉽지 않다. 불두의 나발(螺髮)이나 육계(肉髻)·백호(白毫) 부분의 구분이 어려우며, 상호(相好)의 눈·코·입·귀가 모두 마멸되...
-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옥성리 절터는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 옥산마을에서 북쪽으로 약 700m 지점에 있는 골재 채취 공장 맞은편에 위치한다. 옥성리 절터의 주변이 모두 논으로 경작되고 있어 유구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절터에 대한 조선시대 이전의 문헌 기록은 없으나 일제강점기에 편찬된 『상산지(常山誌)』에 의...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 있는 삼국시대 절터. 용정리 절터는 삼국시대 사찰이 있던 곳인데, 문헌 기록이나 명문 자료가 없어 절터의 명칭이나 내력은 전혀 알 수 없다. 용정리 절터는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생곡마을 북쪽의 야산에 위치한다. 초평면사무소 바로 뒤쪽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약 250m 가다 보면 커다란 느티나무가 서 있는데,...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의 말사. 용화사(龍華寺)는 속칭 ‘걸미산 미륵당’이라 불린다. 용화사(龍華寺)는 1959년에 비구니 한자심이 신축한 절이다. 본래 고려시대의 절터로서 현재 거대한 석조미륵불입상이 남아 있다. 주변에서 석조여래입상이 발견되어 진천문화원으로 이전하였다가 최근 다시 경내로 이전해...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 용화사에 있는 고려시대 석조 불상.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 584-4번지 용화사 경내에 있는 용화사 석조보살입상은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측되며, 1980년 용화사 앞의 개울가에서 불두와 불신이 분리된 채 발견되었다. 그 후 복원되어 진천문화원 정원에 전시되었다가 다시 용화사 경내로 봉안되었다. 법주사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지암리 지장골에 있는 신라시대 절터. 지장사(地藏寺)가 지장보살을 모신 절이어서 마을 지명도 여기서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지장사 터에 관하여 『문화유적총람』에는 “고려시대에 지장보살을 모셨던 사찰이 있었다고 하여 지금까지 지장골 절터라고 전해지는데, 사찰이 있었던 유지와 와편을 발견할 수 있다”라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지장...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사석리에 있는 대한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약 1987년에 한성 스님이 창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장암 경내에는 법당인 대웅전을 비롯하여 산신각이 있으며, 이 밖에 요사채 1동과 노인 요양 시설로 사용되는 복지관 등의 시설이 있다. 정확한 신도 수는 알 수 없으며, 노인 요양 시설을 겸한 사찰이라 할 수 있다...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진천향토민속자료전시관에 있는 고려시대 연화대좌. 진천 교성리 연화대좌는 불상을 봉안하기 위해 건립된 것이 분명하나, 현재 불상이 결실되어 자세한 건립경위는 알 수 없다. 본래는 헤이그 밀사 부재(溥齋) 이상설(李相卨)[1870~1917]의 위패가 있는 사당 경내에 불상이 결실된 채 연화대좌만 남아 있었다. 연화대좌가 워낙 대형인...
-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에 있는 조선시대 불상. 노원리 서원마을 옥녀봉 중턱에 있는 높이 5m가량의 수직 바위 면에 굵은 선으로 새겨져 있다. 얼굴은 입체감이 없이 원형의 선으로만 간략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눈을 감은 채 부드러운 미소를 띠고 있다. 목은 몹시 짧은 편으로 삼도가 표현되어 있다. 두 팔은 체구에 비하여 매우 빈약하게 표현되었고 배 부분에서...
-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조 불상.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 산 68-1번지 사자산 북쪽 절벽 바위에 새겨진 진천 사곡리 마애여래입상은 1982년 12월 7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24호로 지정되었다. 국가 소유로 진천군에서 관리하고 있다. 진천 사곡리 마애여래입상은 사곡리 사자산, 속칭 장수굴이라고 불리는 자연 석굴 옆의...
-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산수리 성림사에 있는 고려 후기 불상. 진천 산수리 마애여래좌상은 성림사(成林寺) 극락전에 봉안되어 있다. 큰 바위의 한 면에 마애불을 조성하고 법당을 지어서 불상의 뒷부분이 벽면에 붙었으며 암반은 벽을 뚫고 산 쪽으로 연결되어 있다. 불상의 크기는 220㎝이다. 상반신만 드러나 있고 하반신은 불단에 가려져 있으나 불단을 해체하고 가려진...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영구리 영수사에 있는 개항기 불화. 「진천 영수사 신중도」는 1870년 영수사에서 조성하여 봉안하였으며, 금어(金魚)는 상월(尙月)·천여(天如), 편수(片手)는 학능(學能), 출초(出草)는 재근(在根)·체훈(體訓)이 맡아 하였다. 이들 화승은 19세기 후반 경기도와 전라도, 경상도 일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화사들이다. 2011년 2월 1...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영구리 영수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괘불탱화. 「진천영수사영산회괘불탱」은 석가모니불이 영취산(靈鷲山)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한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로 1977년 12월 7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44호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3월 12일 보물 제1551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진천영수사영산회괘불탱」은 17세기 영산회상도의...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 용화사에 있는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전기의 석조 불상.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 584-4번지 용화사 경내에 있는 진천 용화사 석조여래입상은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측되며, 1984년 12월 31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38호로 지정되었다. 법주사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진천 용화사 석조여래입상...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지암리 만성사[문수암]에 있는 고려 전기 불상. 미륵산(彌勒山) 높은 산봉우리 가까이 있던 것을 1970년대에 수습하여 현재의 위치인 만성사 대웅전 옆으로 옮겼다. 전체 높이는 180㎝이며 불신의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광배와 대좌는 전하지 않는다. 민머리 정수리 부분의 높고 큼지막한 육계가 풍성한 느낌을 준다. 눈·코·입 등은 두드러지...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조 불상.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산 7번지에 있는 태화 4년명 마애여래입상은 통일신라시대인 830년(흥덕왕 5)에 조성되었으며, 1981년 5월 1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91호로 지정되었다. 국가 소유로 진천군에서 관리하고 있다. 진천 태화 4년명 마애여래입상은 진천에서 증평으로 가는 길목인 초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