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진천 지역의 원삼국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역사와 문화. 고대를 일컫는 데에는 역사학적·정치학적 관점에 따라 다양한 설이 있으나, 한국사에서는 흔히 원삼국(原三國)시대부터 후삼국의 병립기까지를 이른다. 원삼국시대[B.C. 1세기~A.D. 3세기경]는 삼국시대의 원초적인 단계로 북쪽에서는 고구려가 성장하고 있었고, 남쪽에는 백제·가야·신라의 모태인 마한·변한·진한의...
-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 위치한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묘제. 고인돌은 종종 지석묘(支石墓)라는 한자어나 돌멘(dolmen)이라는 영어 이름으로도 불린다. 고인돌은 거석 기념물의 일종으로 무덤의 기능을 했던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세계적으로 고인돌은 서유럽, 지중해 연안, 근동, 북아프리카, 이베리아반도 해안, 영국, 중부 유럽의 스위스 등 각지, 동양권에서는 남인...
-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선돌. 선돌은 고인돌과 함께 우리나라 선사시대를 대표하는 거석 기념물로 알려져 있으나, 축조 시기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것도 많다. 전국에 걸쳐 고루 분포하며 보통 1~2m 높이의 자연석을 그대로 혹은 일부를 다듬어 세운다. 대부분 단독으로 존재하지만 쌍을 이루기도 하는데, 이 경우 윗부분이 뾰족하면 남성 선돌로, 둥글면...
-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금속기 발명 이전 돌을 이용하여 도구를 제작·사용했던 시기의 역사와 문화. 석기시대는 근대고고학의 성립기에 톰센[C. J. Thomsen, 1788~1865]이 삼시대법을 통해 제안한 데에서 유래한다. 이후 석기시대를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로 나누고, 두 시대 사이에 중석기시대를 첨가하는 편년안이 완성되었다. 구석기시대는 최초로 인류가 등장하는 7...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성석리 고인돌은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 산3-1번지에 있다. 진천읍에서 국도 34호선을 따라 1㎞쯤 가다 보면 진천읍 성석리 지석마을에 이른다. 마을 입구에 ‘지석’이라는 지명의 유래를 소개하는 유래비가 있다. 약 70여 년 전까지 백곡천(栢谷川)의 합수머리에 2기의 고인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리에 있었던 청동기시대의 선돌. 선돌은 고인돌과 함께 우리나라 선사시대를 대표하는 거석 기념물로 알려져 있으나, 축조 시기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것도 많다. 전국에 걸쳐 고루 분포하며 보통 1~2m 높이의 자연석을 그대로 혹은 일부를 다듬어 세운다. 대부분 단독으로 존재하지만 쌍을 이루기도 하는데, 이 경우 윗부분이 뾰족하면 남성 선돌로, 둥...
-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옥동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옥동리 고인돌은 진천군 덕산읍 옥동리 양암마을 75번지에 있다. 진천읍에서 국도 21호선을 따라가다가 점촌마을에서 오른쪽으로 지방도 513호선을 따라 남쪽으로 약 2.5㎞ 내려가면 양암마을이 나오는데, 옥동리 고인돌은 마을 안 옥동초등학교 동쪽의 지방도 513호선 옆에 위치하고 있다. 지금 위치는 199...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용기리 구암 고인돌은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 구암마을 774-3번지에 있다. 진천읍에서 국도 34호선을 따라가면 용정리 생목마을 삼거리가 나오고, 이곳에서 우회전하여 약 15㎞ 가면 오른쪽으로 지방도 510호선과 만난다. 이 도로를 따라 2㎞ 정도 가다가 나오는 구암마을 노인회관 뒤쪽 언덕 밭 가운데에 있...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 방죽안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군. 고인돌은 우리나라 청동기시대 무덤의 일종으로, 세계 곳곳의 선사 및 고대 거석 기념물(巨石 記念物) 건립과 비슷한 맥락에서 축조의 사회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다. 우리나라 고인돌은 외형에 따라 크게 탁자식(卓子式)[북방식], 기반식(碁盤式)[남방식], 개석식(蓋石式)[무지석식], 위석식(圍石式)[제주도...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용기리 용전 고인돌은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 용전마을 643-1번지에 있다. 진천읍에서 국도 34호선을 따라가면 용정리 생목마을 삼거리가 나오고, 이곳에서 우회전하여 15㎞ 정도 가면 오른쪽으로 지방도 510호선과 만난다. 이 도로를 따라 약 2㎞ 가다가 왼쪽으로 넓은 논이 보이면서 나오는 용전마을 동쪽...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군. 고인돌은 우리나라 청동기시대 무덤의 일종으로, 세계 곳곳의 선사 및 고대 거석 기념물(巨石 記念物) 건립과 비슷한 맥락에서 축조의 사회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다. 우리나라 고인돌은 외형에 따라 크게 탁자식(卓子式)[북방식], 기반식(碁盤式)[남방식], 개석식(蓋石式)[무지석식], 위석식(圍石式)[제주도식] 등 네...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용정리 생곡 고인돌은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생곡마을 612번지에 있다. 진천읍에서 국도 34호선을 따라가다 용정교를 지나면 초평면사무소가 있는 생곡마을에 이르는데, 용정리 생곡 고인돌은 초평면사무소 뒤 언덕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다. 2009년 현재 존재만 확인되었을 뿐 발굴 조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19...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원덕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원덕리 고인돌은 진천군 진천읍 원덕리 원동마을 129번지[원동길 92]에 있다. 진천읍에서 진천상업고등학교 남쪽으로 난 길을 가다가 원동마을 어귀에서 남서쪽으로 약 400m 가면 오른쪽 밭 가운데에 서 있다. 2009년 현재 존재만 확인되었을 뿐 발굴 조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판석(板石)[널돌] 모양의...
-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월성리에 있는 선돌. 선돌은 고인돌과 함께 우리나라 선사시대를 대표하는 거석기념물(巨石記念物)로 알려져 있는데, 축조 시기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것이 많다. 전국에 걸쳐 고루 분포하며 보통 1~2m 높이의 자연석을 그대로 혹은 일부를 다듬어 세운다. 대부분 단독으로 존재하지만 쌍을 이루기도 하는데 이 경우 윗부분이 뾰족하면 남성 선돌로, 둥글면...
-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일정한 틀에 쇳물을 부어 기물을 만드는 기술이나 그 장인. 주조는 원하는 형태의 제품을 만들고자 미리 제작한 거푸집에 쇳물을 부어 제품을 만드는 방법으로, 이전의 청동기 제작에서도 사용되었다. 고대부터 쇠를 이용하여 필요한 물품을 만드는 기술과 장인은 국가적인 관심사였다. 또한 한반도에 불교가 정착되면서 사찰이 건립되고 많은 범종이 제작되었는데, 쇠를...
-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석장리에 있는 고대 철 생산 유적. 진천군 덕산읍 석장리에서는 고대의 제철유적지가 발견되었다. 제철은 철광석과 연료를 이용해 철을 분리해 내는 과정이다. 철광석은 잘게 부수어져 목탄과 함께 제철로에 투입되는데, 연료 소모를 줄이기 위해 미리 예열하기도 한다. 진천 석장리 유적은 진천군 덕산읍 옥동리 옥동초등학교가 있는 마을에서...
-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철을 이용해 도구를 제작·사용던 시기의 역사와 문화. 철기시대라는 명칭은 인류 선사문화의 발달을 석기-청동기-철기문화의 순서로 정리한 톰센[C. J. Thomsen, 1788~1865]의 삼시대법[Three Age System]에서 연원한다. 그러나 삼시대법은 선사시대에나 적용된 것이므로 문자를 사용하거나 당시의 모습을 알려줄 문헌이 많이 남아 있...
-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석기시대를 벗어나 청동을 이용하여 도구를 제작·사용한 시기의 역사와 문화. 청동기시대라는 명칭은 인류 선사문화의 발달을 석기-청동기-철기문화의 순서로 정리한 톰센[C. J. Thomsen, 1788~1865]의 삼시대법[Three Age System]에서 연원한다. 금속기를 사용하게 되었다는 기술적 진보 외에도, 청동기시대가 되면 세계 몇몇 지역에...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평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군. 평산리 고인돌군은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 평사마을 121번지에 있다. 진천읍에서 신정리를 거쳐 문백면으로 가다 보면 성주머리마을이 나오는데, 이 마을에서 왼쪽으로 난 작은 길을 따라가면서 만나는 좁은 밭 한 가운데에 고인돌이 있다. 2009년 현재 존재만 확인되었을 뿐 발굴 조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