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0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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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開岩古墳 |
영어음역 | Gaeamgobun |
영어의미역 | Gaeam Tumulus |
이칭/별칭 | 개암리 고분군(開岩里 古墳群)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일반성면 개암리 개암마을 뒷산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가야 |
집필자 | 정현광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일반성면 개암리에 있는 가야 후기의 고분.
[개설]
1977년 문화공보부 문화재관리국에서 발간한 『문화유적총람중권 -경상남도-』에 의해 처음 학계에 알려졌으며 발굴조사는 실시되지 않았다. 주변에서 회청색 경질토기편 등이 출토되었다.
[위치]
2번 국도를 따라 진주시 일반성면 소재지를 지나면 곧바로 개암리에 이르는데, 마을 안길의 끝에 있는 개암공묘원 입구 표지석을 지나 100m 정도 가면 증자헌대부호조판서김해김공지묘가 나온다. 고분군은 이 묘역 일대에 위치한다.
[형태]
묘역 야산에는 3기의 고총이 분포하고 있다. 증자헌대부호조판서김해김공지묘의 서편에 있는 1호분은 직경 13m, 높이 3m의 원형 고분[圓墳]으로 봉분의 중앙부에 도굴갱이 뚫려 있는 것 외에는 비교적 잘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가까운 북쪽에 있는 2호분은 소형 고총으로 파악된다. 그리고 파부인읍산조씨지묘의 동편에 분포되어 있는 3호분은 거의 소멸된 상태로 중앙부에는 도굴갱이 뚫려 있다.
[현황]
거대한 고분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군데군데 뚜껑돌의 일부가 드러나 보이며 고분 정상부에는 뚜껑돌의 일부가 노출됨과 아울러 직경 2m가량의 도굴갱이 나타나고 있다. 고분의 저경은 약 15m 정도이다. 약 1m 전방에 또 다른 고분이 하나 보이는데 이 고분의 저경은 약 7m 정도로 역시 도굴·파손되었다.
[의의와 평가]
현재 야산에 위치하여 묘지조성과 도굴 등으로 훼손이 우려되어, 빠른 시일 내에 수습조사를 실시하여 매장문화재의 훼손 방지 및 유적의 성격을 규명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