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0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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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谷檢岩里-洞祭 |
영어음역 | Geumgok Geomam-ri Unmun Maeul Dongje |
영어의미역 | Unmun Village Tutelary Festival in Geomam-ri, Geumgok |
이칭/별칭 | 동신제,당산제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검암리 |
집필자 | 정규식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검암리 운문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제사.
[연원]
운문마을의 동제는 조선 말기부터 시작되어 대략 1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마을 뒷산의 백일나무와 마을 중앙의 정자나무를 신체로 삼고 있다.
[제관의 선정 및 역할]
제주(祭主)는 궂은 일을 당하지 않은 사람을 선임하고, 마을 사람 모두가 제를 올리는 제관이 된다.
[절차]
옛날에는 섣달 그믐에 지냈는데, 지금은 음력 1월 5일 경에 택일하여 지낸다. 먼저 뒷산 여지당에서 제를 올린 다음, 마을 뒤 백일나무, 마을 중앙 정자나무 순으로 제를 올린다. 제가 끝나면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지신밟기를 하며 하루를 즐긴다.
[금기]
제주는 열흘 전부터 금줄을 치고 정성을 다했으며, 제를 지낸 다음부터 1년간 궂은일을 보지 않고 바깥나들이도 조심했다.
[제비]
경비는 마을 재산의 수익으로 충당하며 부족하면 가구별로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