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봉곡동에 있는 재래시장.

[건립경위]

서부시장은 1955년에 개설되었다. 당시 정기 시장날인 매월 2일과 7일에는 경상남도 서부의 농촌지방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대거 출하되었다. 당시 점포수는 49개였으며, 부지 1,278평 건평 245평의 소규모 시장이었다.

[변천]

1976년 8월 17일에 신축하여 현재까지 공설시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성]

대지는 4,646㎡이며, 건물면적은 2,274㎡이다. 건물구조는 지상1층으로 되어 있으며, 매장면적은 2,062㎡이다. 2009년 말 현재 영업점포수는 156개이다. 상설시장이지만 대부분이 영세 상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시장이 열리는 날은 매월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이며, 현재 농산물이 거래의 주종을 차지하고 있다.

[위치와 교통]

경상남도 진주시 봉곡동 31번지에 있다.

[현황]

2006년 8월 25일 현재 관리법인체는 (주)진주서부시장상사이며, 대표자는 김우희이다. 1989년부터 추진한 서부시장 현대화사업은 1990년도 상반기까지는 사업추진을 위한 여건조성 단계였으며, 1991년부터 2001년까지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하여 시공업체 5개사와 공사계약을 체결하였으나, 추진 과정에서 시공업체의 부도와 공사포기 등으로 인한 공사계약 파기와 (주)진주서부시장상사내의 내부적 의견대립 등으로 현대화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따라서 현재 고객의 편의시설이나 소방, 위생시설 등이 미흡한 재래시장의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