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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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塘里竹山遺蹟地 |
영어음역 | Sindang-ri Juksan Yujeokji |
영어의미역 | Juksan Archaeological Site in Sindang-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
시대 | 선사/청동기,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공봉석 |
성격 | 생활유적|분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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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신당리 |
소유자 | 경상남도 진주시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신당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및 삼국시대 유물산포지.
[위치]
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신당리에 위치하고 있다. 진주시의 북동쪽에 위치하며 남강의 서편의 평야지대에 해당한다. 진주시와 집현면을 연결하는 장흥교를 지나서 14번 지방도를 따라 북쪽으로 1㎞ 정도 가면 길 좌측 편에 위치하는 독립구릉 상에 유적이 분포한다.
[발굴조사경위]
죽산 구릉에 목장을 만들기 위해 정지작업을 하던 중 돌널무덤[석관묘(石棺墓)]의 장벽 일부가 노출되어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경상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조사를 실시하여 넓게 유적이 분포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발굴결과]
정식 발굴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수습·조사된 돌널무넘과 지표조사를 통해 이 일대 청동기시대 및 삼국시대 유구가 분포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
수습·조사된 돌널무덤은 장벽에 판석 각 2매씩만 잔존할 뿐 모두 훼손된 상태였다. 장축방향은 남북으로 규모는 장벽 길이 135㎝, 단벽 길이 43㎝이며 깊이는 27㎝ 전후이다. 돌널의 판석은 구덩이를 판 후 끼워 박은 형태로, 구덩이의 규모는 장축 길이 142.5㎝, 단축 길이 62.5㎝이다.
[출토유물]
수습·조사된 돌널무덤 출토유물은 다음과 같다. 돌널의 북단벽 우측 바닥에서 가지무늬토기[彩文土器] 1점이 깨어진 채로 출토되었으며, 남동쪽 장벽 측벽석 사이에서 돌화살촉 2점이 부러진 채로 수습되었다. 가지무늬토기는 납작한 바닥에 동부 최대경이 중앙부보다 약간 아래에 위치하며, 좁은 어깨에서 몸통과 각이 지게 밖으로 외반하는 아가리 형태를 띠고 있다. 바탕흙은 모래가 많이 섞여 있으며, 표면은 거칠다. 색조는 상부는 황백색이나 하부는 적갈색을 띠고 있다. 토기의 어깨부분에서 아래로 가지 모양의 검은 무늬가 들어가 있다.
돌널무덤 주변으로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에 해당하는 다량의 유물이 채집되었다.
[현황]
돌널무덤 1기에 대한 수습조사와 경상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조사 이후로는 현재 방치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신당리 유적과 인근의 덕오리(德梧里) 유적은 집터와 무덤유적이 함께 조영된 곳으로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면 집현면의 선사문화의 양상이 보다 분명히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