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585 |
---|---|
한자 | 玉峰洞-堂山 |
영어음역 | Okbong-dong Angolmaeul Dangsan |
영어의미역 | Village Tutelary Deity of Angol Village in Okbong-dong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옥봉동 안골마을 |
집필자 | 김선형 |
성격 | 당산 |
---|---|
높이 | 20m 내외 |
둘레 | 3m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옥봉동 안골마을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옥봉동 안골마을에 있는 당산(堂山).
[개설]
진주시 옥봉동 안골마을에 있는 당산(堂山)은 음력 정월과 7월 보름 밤 10시에 이루어지는 동신제를 치르던 곳으로, 신목(神木)으로 불리는 패구나무를 의미한다.
[위치]
경상남도 진주시 옥봉동 안골마을 뒤에, 말티고개 남쪽으로 위치해 있다.
[형태]
당산(堂山)은 특별한 형태를 가진 것이 아니라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패구나무를 의미하는 것으로, 높이는 20m 내외이고, 둘레는 3m이다.
[현황]
동신제(洞神祭)는 당산신(堂山神)에게 마을의 수호를 빌기 위해 행해지는 것으로 당산주(堂山主)가 주관하는데, 당산주는 총 3명으로 40대 이상의 부정(不淨) 없는 남자들 중에서 선출된다. 동신제에는 당산주 외에도 사고를 당한 적이 없는 마을의 남자 유지들이 참석한다. 동신제가 있기 3일 전에 참석하는 사람들을 목욕재계를 하고, 동신제를 치를 때까지 술, 여자, 그리고 부정한 것들을 멀리해야 한다. 동신제의 상차림은 술, 백반, 고기, 과실 등으로 이루어진다. 동신제가 끝난 후에 당산주는 상차림 음식들을 마을 사람들과 함께 나눠 먹고, 마을 일에 대해 논의한다.
동신제에 대한 특별한 전설이 전해 내려오진 않지만, 부정(不淨)한 자가 주관할 경우 마을 전체에 안 좋은 일이 발생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