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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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義谷寺 |
영어음역 | Uigok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상봉동 415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윤희 |
성격 | 전통사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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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일시 | 665년 |
관련인물 | 혜통조사(慧通祖師)|남이흥(南以興)|성간선사|덕운선사|석종선사 |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상봉동 415 |
전화 | 055-741-4710 |
팩스 | 055-741-4710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상봉동에 있는 사찰.
[개설]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로, 경상남도 진주시 상봉동 비봉산(飛鳳山)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
665년(신라 문무왕 5) 2월 혜통조사(慧通祖師)가 창건하여 월명사(月明寺), 숭의사(崇義寺)라고 불려왔다. 조선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 때에는 이 절에서 승병들은 양성하여 왜적과 싸웠으며, 진주성이 함락된 뒤에도 계속 승병들이 모여들어 이 절을 중심으로 항전했다. 당시에는 관항사(觀項寺)라 불렀는데, 승병들의 항전을 기려 나라에서 의곡사(義谷寺)라는 이름을 내렸다. 그러나 조선 초기에 의곡사라는 이름이 기록에 나타나는 것으로 미루어 고려 말에 의곡사라 개칭된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타자 1618년(광해군 10) 목사 남이흥(南以興)이 주지 성간(性侃)을 도와 중건하였다. 그 뒤 1879년(고종 16) 덕운(德雲)이 중수했고, 1898년(광무 2) 석종(石宗)이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현황]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천불전, 감로당, 회광당(廻光堂), 종루 등이 있다. 회광당 서남쪽으로는 요사 겸 종무소, 그리고 그 옆으로 객사 한 채가 있다. 객사 옆으로도 시멘트로 지은 2층 건물인 불교학생회가 있어 활발한 포교활동을 엿보게 한다. 또한 의곡사의 단풍은 진주8경의 하나이며 인근주민의 대소불사가 줄을 잇고 있다.
[의의와 평가]
신라시대에는 총지종 사찰이며 수사 위치에 있었고 임진왜란 당시에는 승병을 양성하여 국가에 큰 공헌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