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정촌면 관봉리에 위치한 돌무더기 형태의 신앙대상물.

[개설]

경상남도 진주시 정촌면 관봉리에 위치한 돌무더기 형태의 신앙대상물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마을에서 모시는 신이 있는 신당(神堂)의 형태는 나무만 있는 신수(神樹) 형태와 제단이 있는 형태, 신수와 그 옆에 돌무더기가 있는 형태, 당집이 있는 형태 등 다양하다.

[위치]

경상남도 정촌면 관봉리 내계 서북쪽에 있는 터에 위치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우리나라 동제당의 형태는 일반적으로 상·중·하당의 3당으로 이루어지는 복수제당 형식이다. 상당에는 일반적으로 산신당, 중당에는 서낭당, 하당에는 장승과 솟대, 돌무더기 등의 동제당이 위치한다. 이러한 공동체 신앙은 참여하는 주민들의 유대와 단합을 촉진시키며 소속감을 공고하게 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