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23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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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七岩地區土地區劃事業 |
영어음역 | Chiram jigu Toji guhoek saeop |
영어의미역 | Land Readjustment Project for the Chiram Area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칠암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수진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칠암동에서 진행되었던 도시구획 정비사업.
[개설]
토지구획사업은 일제강점기 때 농경지 정리사업의 수단으로 시작되었다. 1911년 대사지(大寺池) 매립을 시작하여 1912년에 제1차 영정(대안동) 매립이 완료된 것을 시가지 정리사업의 출발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본격적인 토지구획사업은 한국전쟁 때 잿더미가 된 대안지구 250,000평의 정리사업으로, 1958년에 시설공사가 완료되었다. 한국전쟁으로 진주시의 시가지가 파괴되어 종전 이후 복구 계획이 수립되었다. 진주시는 택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3개 지구를 선택하여 도시구획 정비사업을 시행하였는데, 칠암지구는 그 중 5번째에 해당된다.
[사업목적]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시가지를 복원함으로써 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시민주택을 새로 세우거나 보수하여 도시형 주택이 이루어지게 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사업개요]
토지구획 정리사업 중 5번째 지역에 해당하며, 건설부공고 제65호로 시행되었다. 공사 기간은 1974년 6월 11일에 시작해서 1975년 12월 24일 완료되었으며, 총사업비는 27,927천 원이었다. 도시구획 정비사업 중 가장 적은 규모이다.
사업기간 중 진주시 칠암동 일부의 기존 주택지와 농경지를 시가지로 정리하여 도로 면적이 6,924㎡가 되었고, 41,497㎡(12,553평)의 면적이 조성되었다. 다른 지구들이 몇 개의 지역을 통합한 것에 비해, 칠암지구는 진주시 칠암동 한 곳만을 도시계획의 범주 안에 포함시켜 공사비를 절감하였을 뿐만 아니라 주택의 형태나 주거환경을 동일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의의와 평가]
한 지역만 토지구획 지구에 포함시켰기 때문에 도시 형태에 있어 통일성을 가져오는 데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