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2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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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平居- |
영어음역 | Pyeonggeodeul Field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평거동 |
집필자 | 조기만 |
성격 | 들|평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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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평거동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평거동과 판문동 일대에 발달한 들.
[명칭유래]
남강 주변 충적 평야에 옥토가 쌓여 사람이 살기에 적합 곳이라 하여 ‘평거’라 부르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자연환경]
평거들은 진양호 아래에 위치하며, 남강의 원류인경호강과 덕천강이 합류하는 지역이다. 진양호가 생기기 전에는 강의 합류 지역이므로 빈번한 홍수가 있었고, 따라서 넓은 지역에 걸쳐 퇴적이 이루어지게 되었는데, 평거들은 그러한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여겨진다.
[현황]
홍수에 의해 형성된 지역인 만큼 땅이 비옥하여 오래 전부터 관상수를 재배하여 왔으며 일부에서는 배를 비롯한 과수원으로 이용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남강댐의 보강 공사가 진행되면서 이 지역이 홍수의 위험이 없어지게 되었고 진주시의 주택 수요가 증가하여 새로운 주거 지역으로 개발되기 시작하여 지금은 대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다. 또한, 주택지 개발 과정에서 과거 선사시대의 유물이 출토되고 있어 이 지역이 과거에서부터 인간의 거주지였던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