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3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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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自由小劇場 |
영어의미역 | Jayu Little Theater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웅대 |
성격 | 연극단체|신극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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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일시 | 1951년 11월 |
해체연도/일시 | 1958년 2월 |
설립자 | 정민화|조웅대|최인현 외 동인제(同人制) |
대표 | 호선 |
관련인물 | 강명중|하만구|박미선|최재복|강신우|서병일|김상수|정인화|송수웅|한동렬|윤가현|설창수 외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었던 공연 단체.
[개설]
사실주의 연출의 창시자인 프랑스 안트완느(Andre Antoine)가 창설한 ‘자유극장(theatre Libre)’과 일본 근대극의 산실인 ‘축지소극장(築地小劇場)’처럼 ‘내 고장에 참다운 신극의 뿌리를 내린다’는 뜻으로, 이들 극장이름의 앞과 뒤를 따서 ‘자유소극장’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참다운 의미의 신극을 알리고자 노력한 지방 최초의 신극단체였다.
[설립목적]
자유소극장은 악극과 신파극이 주류를 이루던 1950년대 초, 진주지역에 거주하던 유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극예술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고, 기성극단의 상업적 흥행위주의 공연에서 벗어나 예술성이 높은 참다운 의미의 한국적 신극을 수립하고자 설립되었다.
[설립경위]
영남예술제(개천예술제의 전신)에 참여했던 정민화, 조웅대, 최인현 등의 발의에 의하여 강명중을 비롯한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각지의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1951년 가을에 조직되었다.
[변천]
창립기념공연으로 유진 오닐 작 「느릅나무 그늘의 욕망」을 공연한 이래 여섯 차례의 공연이 이어지다가, 재정난이 가중되고 대부분의 단원들이 생업을 위해 사회로 진출하면서 1958년에 해체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예술성이 높은 신극을 표방하고 연극을 통한 정서의 함양을 목표로 하였고, 진주지역을 중심으로 연극과 관련된 세미나 활동과 출판 홍보사업에도 힘을 기울였다.
[활동상황]
1952년 4월 창립기념공연인 「느릅나무 그늘의 욕망」을 비롯하여, 1953년에는 영남예술제(현 개천예술제)에 참가하여 「비오는 산골」(죤 밀링톤 싱그 작)을 공연하였다. 다른 공연작품으로는 1954년에 공연한 「탈선 춘향전」(이주홍 작, 최인현 연출)이 있으며, 1957년에 총 4회에 걸쳐 경상남도 함양·의령·문산 등지에서 공연한 「자명고」(유치진 작, 최인현 연출)가 있다.
[조직]
고문, 지도위원, 대표, 대표대리, 이사회 및 감사로 구성되었다.
[의의 및 평가]
지방 최초의 신극단체로서 오늘날 진주연극의 밑거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