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3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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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臨川書院 |
영어음역 | Imcheon Seowon |
영어의미역 | Imcheon Confucian Academy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가방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백태남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가방리에 있었던 서원.
[건립경위]
조선 숙종 28년(1702) 신암(新菴) 이준민(李俊民), 성재(誠齋) 강응태(姜應台), 부사(浮査) 성여신(成汝信), 창주(滄州) 하증(河憕), 조은(釣隱) 한몽삼(韓夢參) 등 다섯 분의 학문과 그 공적을 추모하기 위해 지방 유림의 의견을 모아 창건하였다. 그 가운데 하증은 어머니 진주강씨 부인이 왜놈에게 항절하다 죽음을 당하였기 때문에 평생토록 일본이 있는 동쪽을 향해 앉은 일이 없었다고 한다. 또 한몽삼은 1613년(광해군 5)에 사마시에 급제하고, 인조 때 특천되어 대군사부(大君師傅)를 지내고 동몽교관(童蒙敎官)을 역임했으나, 이후, 산골에서 일생을 보냈다. 이들 5인은 학문의 경지는 물론이요, 충효의 본을 이루는 사람들로써 그 공적을 추모할 만 하다고 하겠다.
[변천]
고종 때 흥선대원군에 의해 서원철폐령이 내려지자 1869년(고종 6) 이 서원도 훼철되었다가 1928년 가방리 314-2 산 아래 현 위치에 복원하였다.
[형태]
서원 건물의 규모는 정면 4칸, 측면 2칸으로, 목조 기와집이다.
[현황]
경상남도의 유림 대표들 주관으로 격년제로 제사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