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망경동에 있는 사진 단체.

[개설]

진주일요사진클럽은 1969년 2월 26일에 창립하여 37년이 지난 진주에서 가장 오래된 사진단체로 진주를 빛낸 사진작가 대부분을 배출한 사진예술단체이다.

[변천]

1971년 5월 제1회 서부경상남도 아마추어 촬영대회에 최초로 참가하였다. 1973년 일본 쓰루가시와 국제 사진교환전을 열었다.

1978년 5월 함양 천령문화제 초대전에 출품하였고, 10월 삼천포 한려문화제에도 출품하였다. 또한 11월 7일에는 창립 10주년 기념작품 1집이 출간되었다. 이어 1981년 1월에 2집이 출간되었고 1982년 5월에는 제1회 전국 사진촬영대회에 참가하였으며 12월에는 작품 3집이 출간되었다.

1983년 7월 진주·부산 합동교류전에 참가하였고 그 해 12월에 작품4지이 발간되었다. 1986년 1회 향토사진 공모전에 출품하고 1987년 12월에는 불우이웃돕기 자선사진전을 개최하여 벌어들인 수익금을 진주문화방송에 기탁하였다.

1989년 12월 창립 20주년 기념 5집이 출간되었고 1999년 12월에는 30주년 기념작품 6집 「진주성」이 출간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회원 전시회를 가져서 작품을 전시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지금까지 여섯 번의 작품집을 발간했다.

[활동사항]

1971년 진주에서는 처음으로 진주시가 후원한 전국규모의 촬영대회를 진양호에서 가졌고 향토사진 공모전을 개최하여 진주의 풍광과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다. 또한 1987년에는 불우이웃 돕기 사진전시회를 열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었고 지금까지 49회째 회원전시회를 열어 이 지역의 보다 앞선 문화 발전을 위하여 미래지향적인 새롭고 다양한 창작활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조직]

진주일요사진클럽의 임원조직은 회장 1명, 부회장 1명, 총무 1명, 사업 간사 1명, 재무 간사 1명, 감사 1명, 이사 1명이며, 그 외 일반회원으로 구성된다.

[의의와 평가]

사진이 좋아서 모인 사람들이 그들의 고장인 진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알리고, 그러한 취미활동을 넘어서 사회활동을 펼친다는 점에서 매우 훌륭한 동호회이며 이런 동호회들이 많이 생겨 보다 활발한 상조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