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에 있었던 2014년 제17회 아시안 게임 대회 준비를 위해 결성된 체육 단체.

2014년 제17회 아시안 게임 대회 준비를 위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에 있던 체육 단체.

[개설]

2014 인천 아시아 경기 대회 조직 위원회는 제17회 인천 아시아 경기 대회 준비 및 운영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2007년 11월 7일에 설립된 문화 체육 관광부 소관의 특수 법인이다.

[설립 목적]

2014년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인천 아시아 경기 대회의 준비 및 운영을 효율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참가국간 우정과 이해를 깊게 하고, 나아가 아시아 스포츠의 발전과 평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07년 4월 17일 제26회 OCA 총회에서 제17회 아시아 경기 대회 개최지로 인천이 확정된 이후, 정부의 승인을 받아 2007년 11월 8일에 법인을 설립하였다. 2008년 1월 16일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매소홀로 618[문학동 482] 인천 문학 월드컵 경기장 내에 사무처를 설치하고 대회 운영을 위한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14 인천 아시아 경기 대회 조직 위원회는 대회의 준비·운영과 재원 조달 및 집행을 위해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한다. 첫째, 대회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집행한다. 둘째 경기장 시설, 지원 시설, 숙박 시설 등 제반 시설을 확보·운영한다. 셋째, 정부와 지방 자치 단체 그리고 유관 기관 및 관련 국제기구 등과 업무 협조를 한다. 넷째, 기타 조직 위원회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을 한다.

[현황]

2011년 7월에 사무처를 이전하여 현재 인천광역시 연수구 갯벌로 12[송도동 7-50] 미추홀 타워로 옮겼다. 2014 인천 아시아 경기 대회 조직 위원회의 위원 및 임원은 2012년 현재 위원장 1명, 부위원장 7명 이내, 집행 위원 15명 이내, 위원 110명 이내[고문 및 감사]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제17회 인천 아시아 경기 대회는 40억 아시아인의 단순한 스포츠 행사일 뿐만이 아니라 소통하고 화합하는 아시아를 실현하는 대회이다. 2014 인천 아시아 경기 대회 조직 위원회에서는 비전 2014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스포츠의 균형 발전을 이루고자 노력하였다. 이에 개최 도시 인천과 아시아 경기 대회 조직 위원회는 인천 시민뿐만 아니라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 속에 선수들이 자기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또한 모든 참가자들이 아시아의 문화와 전통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 예술, 학술 행사가 융합된 역대 최고의 아시아 경기 대회가 되었다.

대회가 끝난 후 2014 인천 아시아 경기 대회 조직 위원회에서는 2015년 3월 26일 제14차 위원 총회를 통해 8년간의 대회 준비 과정과 개최 결과 등을 보고하고, 조직 위원회 업무를 마무리하며 법인 해산 결의안을 의결하였다. 2014 인천 아시아 경기 대회는 어려운 재정 여건 하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및 방송권, 입장권 판매 등의 실적 호조로 현금 200여 억 원이 남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2015년 3월 31일 조직 위원회 법인 해산에 따른 운영비 정산 결과, 대회 운영 잉여금과 2013년 테스트 이벤트로 열린 제4회 실내·무도 아시아 경기 대회 잉여금을 포함해 모두 233억 원의 흑자 경영을 달성한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로써 2014 인천 아시아 경기 대회 조직 위원회 청산단은 문화 체육 관광부에 제17회 인천 아시아 경기 대회 조직 위원회의 공식적인 법인 해산 신고를 완료하였고, 대회 운영에 사용된 경기용 기구, IT 장비 등 총 5만 1853점 149억 원 상당의 물자 중 청산단에서 활용하거나 AG 기념 전시관 등에 필요한 물자를 제외한 4만 9034점 129억 원 상당의 물자를 인천광역시에 관리 전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