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추홀구 지역 초등학교 교사 중심 독서 토론 단체.

[개설]

책 읽는 교사 모임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이 모여서 책을 읽고 교육 문제를 공유하며 함께 토론하는 독서 토론 모임이다.

[설립 목적]

어린이 책과 관련한 책 읽기를 통해 교육 현장에 접목하려는 목적에서 설립되었다. 책 읽는 교사 모임은 아이들의 책 읽기를 위해서는 교사의 책 읽기가 선행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변천]

책 읽는 교사 모임은 2006년도 인천 백학 초등학교에서 시작을 하였지만, 2007년도 이후 인천 대화 초등학교, 인천 주안 초등학교, 인천 신선 초등학교, 인천 학익 초등학교, 인천 숭의 초등학교로까지 확대되었다. 책 읽는 교사 모임에 참여했던 교사들이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가면서 모임이 확대된 것이다. 처음에는 격주로 하던 모임이었으나 모임이 활성화되면서 주 1회로 확대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책 읽는 교사 모임에서는 세미나에서 다루어지는 작품을 쓴 작가와의 대화를 개최하고, 주 1회 책읽기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 관련이 있는 책을 선정해서 함께 모여 책 내용에 대해서 토론하고, 그 다음에는 교육 현장의 문제와 연결해서 논의를 확대한다.

[현황]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여러 초등학교로 독서 모임이 확대되어, 2012년 5월 기준 약 30여 명의 교사들이 책 읽는 교사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학교 사회에서 소통이 이루어지는 가장 구체적인 공간인 학교 안 소모임은 다른 교사들과 함께 한다는 면에서 연대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학교 문화를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책 읽는 교사 모임은 교사들 사이에 소통과 유대감이 높아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교육에 관한 정보도 주고받는 역할도 하고 있어서 학생들에 대한 교육에서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