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장기리 신촌 마을에서 단지봉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노랭이 영감과 단지봉」은 ‘단지봉’이라는 산봉우리가 진안의 마이산과 모양이 비슷하지만 크기가 작은 내력을 설명하고 있는 산악 유래 전설이다. 이를 「화기를 막아준 단지봉의 유래」라고도 한다. 1992년 김경석이 편찬하고 무주군에서 간행한 『내 고장 전설집』의 51쪽에 「노랭...
-
전라북도 무주군 금강 일원에서 이루어지는 래프팅. 금강(錦江)은 한강(漢江)과 낙동강(洛東江)에 이어 남한에서 세 번째로 큰 강이다. 전라북도 장수군의 신무산(神舞山)[896.8m]과 진안군의 마이산(馬耳山)[678m], 무주군의 덕유산(德裕山)[1,624m] 등지에서 발원해 물줄기가 북서 방향으로 흐른다. 무주와 금산 일대는 상류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진안 죽...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에 있는 종합 휴양지. 1980년대 전라북도를 잘살게 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적이 있는데, 그 공모 중 하나가 무주 군민이 제안한 무주 스키장 건설이었다. 무주 구천동 북서면에 위치한 덕유산 자락은 겨울철에 눈이 많이 내리고 봄까지 녹지 않으므로 스키장으로 개발하면 좋겠다는 제안이었다. 전라북도는 도 차원에서 무주 군민의 의견을 수용,...
-
전라북도 무주군 금강 일원에서 이루어지는 래프팅. 최근에 새로운 레저 스포츠로 급류에서 즐기는 래프팅(Rafting)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참여자 역시 지속적으로 많아지고 있다. 자연과 더불어 스포츠를 즐기는 활동으로 청소년을 비롯한 기업, 성인, 가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있다. 래프팅 소개에 앞서 금강(錦江)에 대한 이야기를 기술하고자...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에 있는 산. 석기봉(石奇峰)[1,242m]은 충청북도 영동군과 전라북도 무주군의 경계를 이루는 삼도봉(三道峰)과 민주지산(岷周之山)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다. 동쪽의 삼도봉[1,178m]과는 약 1㎞, 서쪽의 민주지산[1,242m]과는 약 1.9㎞ 거리에 있다. 모두 금강 수계에 속하지만, 북쪽으로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의 초강천(草...
-
조선 시대 무주 지역을 지나는 주요 수상 교통로에 설치된 나루. 교통 시설과 수단이 발달되지 않은 전통 시대에는 배를 이용하여 강을 건넜고, 강을 건너는 양쪽 지점에는 나루터가 생겼다. 나루는 그 규모에 따라 도(渡)와 진(津)으로 구분된다. 진도(津渡)의 설치는 고려 시대부터 제도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조선 시대에도 그대로 운영되었다. 나루는 일반 백성들의 교통 시설로서 중요시되었...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에 있는 바위 절벽 위의 평탄지. 안렴대(按廉臺)는 고려 시대 거란병이 침입했을 때 삼도의 안렴사(按簾使)가 피난했던 곳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그러나 거란의 2차 침입 시기인 1010년(현종 1)의 고려 초 행정 구역과 직제상에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3도가 형성되지 않았고, 안렴사라는 직제가 확립되어 있었는가에 대한 의문은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