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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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山- |
영어음역 | Yongsan Maeul |
영어의미역 | Yongsan Village |
이칭/별칭 | 분토동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용산리 용산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병담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용산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옥토끼가 달을 바라보고 일 년 운을 축원하며, 재미있게 소원성취를 축원하다가 헤어진 곳이라는 이야기가 전해 온 데서 분토동이라고 불렸다. 그 뒤 물길을 막기 위해 인공으로 산을 만들었다고 하여 분토동을 분토(盆土)로 쓰기도 하였다. 이후 지명을 한자로 바꾸면서 용(龍)이 비를 토한다는 전설에 따라 용(龍)자와 지세가 좋은 마을 앞 노적봉의 산(山)을 따서 용산(龍山)이라 고쳐 부르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평강최씨가 터를 잡고 살다가 하나둘씩 다른 곳으로 이전을 하고, 지금으로부터 230년 전 금산김씨 중 한 사람이 이곳에 와서 지형을 보니, 외룡이 비를 토하는 형국으로 마을 앞에 노적봉이 있어 백 대나 자손을 정착시킬 수 있는 좋은 터라 믿고 이곳에 입주하였다고 한다. 이후 자손이 번창하여 오늘에 이르렀다고 한다.
본래 남원군 덕고면 용주리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갈산·배산·용주·수촌·내동 및 지사면 현계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용산이라 하고 용산리에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덕과면 소재지로부터 동북쪽으로 5.8㎞ 떨어진 곳에 있다. 마을 앞으로 선들이란 뜰이 있으며, 비교적 완만한 산간 평야 지대로 추산리와 연결되어 있다.
[현황]
용산마을의 면적은 0.40㎢, 32가구, 60명이 생활하고 있는 작은 마을이다. 교육 시설로는 1968년 9월에 세워진 덕과초등학교 북분교가 있고, 마을 앞에 김이구 효자비가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