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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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부터 1910년 대한제국이 일본에 의해 강제 병합당한 시기까지 경기도 남양주 지역의 역사. 서세동점의 시대적 변화 속에서도 통상 수교 거부 정책을 펼치던 대원군 집권기는 1873년 고종의 친정으로 인해 막을 내렸다. 고종이 집권하고, 메이지 유신 이후 급격한 근대화 팽창 정책을 펴던 일본의 포함 외교가 맞물리면서 1876년 2월에 조선과 일본은 「조일수호조규」를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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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일대에서 전승되어 온 탈놀이. 퇴계원산대놀이는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일대에서 전승되어 오는 전통적인 탈놀이이다. 탈놀이는 빈터나 너른 마당에서 탈을 쓰고 춤과 노래, 연극을 보이는 총체적인 연희 예술이다. 흔히 탈놀이를 ‘탈춤’이라 일컫기도 하는데, 탈춤은 사실 봉산탈춤, 강령탈춤, 은율탈춤 등 황해도 지역의 탈놀이만를 일컫는 말이다. 탈놀이는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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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에 있었던 일제 강점기 영선군 이준용의 묘와 신도비. 영선군(永宣君) 이준용(李埈鎔)[1870~1917]은 본관이 전주(全州)이고, 자는 경극(景極)이며, 호는 석정(石庭)·송정(松亭)이다.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1820~1898]의 손자이며, 고종(高宗)의 형인 이재면(李載冕)[1845~1912]의 아들이다. 이준용은 여러 차례 고종을 대신하여 옹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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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송능리에 있는 조선 선조의 아들 임해군 이진의 묘. 임해군묘(臨海君墓)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송능리에 있는 임해군(臨海君) 이진(李珒)[1574~1609]의 묘이다. 임해군 이진은 조선 제14대 선조(宣祖)의 큰아들이자 광해군(光海君)의 친형으로 어머니는 공빈 김씨(恭嬪 金氏)이다. 임해군은 1585년 허명(許銘)의 딸 양천 허씨(陽川 許氏)[1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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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일원에서 전승되어 온 탈놀이. 퇴계원산대놀이는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일대에서 전승되어 오는 탈놀이이다. 탈놀이는 빈터나 너른 마당에서 탈을 쓰고 춤과 노래, 연극을 연희하는 탈놀이를 말하는데, 지역에 따라 황해도 지역의 탈춤, 경상남도 지역의 오광대, 부산 지역의 야유, 서울·경기 지역의 산대놀이[또는 별산대놀이]로 나뉜다. 퇴계원산대놀이는 서울·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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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10월 6·25전쟁 중 경기도 남양주시 일패동에서 전개된 한국 해병대와 북한군 간의 전투.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군의 침입으로 6·25전쟁이 시작되었다. 휴전선 인근에서 전투가 전개되고 있던 과정에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공격을 받았고, 전쟁 발발 이후 약 3개월여 동안 부산을 중심으로 한 경상남도 일부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을 점령당하였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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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이후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개된 현대사의 주요 사건과 역사적 사실. 1945년 8월 15일 한반도의 해방은 일본이 연합군에 무조건 항복하면서 시작되었다. 30여 년 간의 식민 지배는 일본 제국주의 경제 블록에서 일본 자본주의를 팽창하려는 목적으로 실시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한 경제 성장은 한반도 주민 집단의 복리 증진과는 거리가 멀었다. 실제로 일제 치하에서 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