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에 거주하였던 독립운동가. 이석영(李石榮)은 백사 이항복(李恒福)[1556~1618]의 후손으로 명망가의 자손이었다. 하지만 이석영은 부귀영화를 포기하고 자신의 모든 재산을 처분하여 여섯 형제와 함께 독립운동 전선에 나섰다. 국망 이후 서간도로 망명하여 한인 자치 단체 경학사(耕學社)를 창설하고,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는 데 기여하였다. 1920년대 이후...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인. 유만주(兪晩柱)[1755~1788]의 본관은 기계(杞溪)이며, 자는 백취(伯翠), 호는 흠영(欽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에 오른 유광기(兪廣基)이고, 할아버지는 진사 유언일(兪彦鎰)이다. 아버지는 문장가이자 서예가로 명성을 날린 유한준(俞漢雋)이고, 어머니는 안취범(安取範)의 딸 순흥 안씨(順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