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한강 변에 있었던 나루터. 금남리나루터[琴南里渡址]는 경기도 남양주시와 양평군 사이의 북한강 연변에 있었던 나루터 문화 유적이다.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는 빗살무늬토기와 민무늬토기 등이 발견되었고 고인들도 산재하고 있어서 청동기 시대부터 사람의 거주가 있었던 강변 부락의 유래를 보여 주는 역사 공간이다. 금남리나루터는 남양주의 대표적 나루터인 용진나루...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무신. 변응성(邊應星)[1552~1616]의 본관은 원주(原州)이며, 자는 기중(機仲)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원양군(原陽君) 변사겸(邊士謙)이고, 할아버지는 중추부경력 변계윤(邊季胤)이다. 아버지는 공조판서 변협(邊恊)이고, 어머니는 최유선(崔有善)의 딸 화순 최씨(和順 崔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여산 송씨(礪山 宋氏)이고,...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있었던 조선 시대 평구도 소속의 역. 봉안역(奉安驛)은 지금의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봉안마을 인근에 있었던 조선 시대 경기도 양주의 육로 교통로를 담당한 기관이다. 조선 시대 지금의 남양주의 역제는 고려 시대의 제도에 유래를 두고 있다. 봉안역은 고려 시대에는 평구도(平丘道)에 소속된 30개 속역 가운데 하나로 광주목에 위치하였다. 조선 시...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 북한강 변에 있었던 나루터. 용진나루터[龍津渡址]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조안과 양평의 양수리 사이의 북한강 변에 있었던 나루터 문화 유적이다. 용진나루터는 전근대 시기 양주에서 경상북도로 이동하는 수상 교통의 요충지였다. 현재는 양수대교와 경의중앙선이 과거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용진나루터의 북한강을 ‘용진물’...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에 별서를 두고 거주하였던 조선 전기의 문신. 이덕형(李德馨)[1561~1613]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발발 이후 경기에 관한 군정과 민정을 감독하였으며, 전란 이후 국가 통치 체제 복원과 민심 수습에 힘썼다. 북인의 영수 이산해(李山海)의 사위였던 이덕형은 동인이 남인과 북인으로 분기한 후에, 남인과 북인의 중간 노선을 지키다가 후에 남인...
-
경기도 남양주 지역에 은거하였던 조선 후기의 문신. 임숙영(任叔英)[1576~1623]의 본관은 풍천(豐川)이며, 자는 무숙(茂叔), 호는 소암(疎菴)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한성부판윤 임열(任說)이고, 할아버지는 임숭로(任崇老)이다. 아버지는 임기(任奇)이고, 어머니는 대사간 정유일(鄭惟一)의 딸 동래 정씨(東萊 鄭氏)이다. 부인은 이조좌랑 이상홍(李尙弘)의 딸 여주 이씨(驪州 李氏...
-
1592년부터 1598년까지 2차에 걸쳐 일본이 조선을 침입하여 경기도 남양주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592년 4월 일본이 조선을 침략한 이래 조선은 연전연패를 거듭하였으나, 1593년 1월 이후로 명과의 연합 작전을 통해 일본군에 공세를 취할 수 있었다. 1593년 4월 일본군이 동래도호부(東萊都護府) 일대에 후퇴하기 전까지 조선 조정에서는 도성(都城)인 한...
-
1392년 조선 왕조 개국기부터 1863년까지 경기도 남양주시의 역사. 지금의 남양주 지역은 조선 왕조의 건국과 더불어 역사적 정체성이 확립되기 시작했다. 왕조의 수도인 도성이 한양에 세워지면서 남양주의 행정 구획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시설들이 설정되었다. 남양주의 일부 지역에 도성이 설치되어 행정 단위의 재정비와 관방 및 교통의 재구축이 이루어지면서 오늘날 남양주시의 외형이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