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수위 관측소. 하천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데이터는 강우량, 수위, 유량 측정값이다. 한국의 근대 강우량 측정은 1904년 시작되고, 수위와 유량 측정은 1914년 시작되었다. 초기 수위 측정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설을 강에 설치하고 관찰하는 방식이었다. 수위 조절을 할 수 있는 댐이 설치되지 않았던 시기 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