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6년 허전이 포천의 친척 형 집에서 비가 내리는 이틀 동안에 정도화와 주고받으며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포천족형가우우이일(抱川族兄家遇雨二日)」은 1846년(헌종 12) 조선 후기의 문신 성재(性齋) 허전(許傳)[1797~1886]이 포천에 있는 족형(族兄)의 집에서 비를 피하는 이틀 동안에 정도화(鄭道和)와 주고받으며 지은 한시이다. 허전의 자는 이로(而老), 호는 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