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1년 김창협이 금강산을 유람하기 위해 포천을 지나고 지은 기행문. 「동유기(東遊記)」는 조선 후기의 문신 농암(農巖) 김창협(金昌協)[1651~1708]이 금강산을 유람하려고 길을 떠난 후 포천을 지나고 나서 여행의 감회를 적은 글이다. 「동유기」는 김창협의 문집 『농암집(農巖集)』 권(卷) 23에 수록되어 있다. 나는 어려서부터 금강산(金剛山)의 명성을 듣고 늘 한번 유람해...
1460년 김시습이 영평현을 지날 때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모투영평현(暮投永平縣)」은 조선 전기의 문인 매월당(梅月堂) 김시습(金時習)[1435~1493]이 날이 저물자 영평현으로 들어가면서 느낀 감흥을 적은 한시이다. 「모투영평현」은 김시습의 문집 『매월당집(梅月堂集)』 권(卷) 10에 수록된 「유관동록(游關東錄)」에 수록되어 있다. 「유관동록」은 김시습이 관동(關東)[강원...
1819년 조병현이 포천을 향해 아침에 출발하며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조발향포천(早發向抱川)」은 1819년(순조 19) 조선 후기의 문신 성재(成齋) 조병현(趙秉鉉)[1791~1849]이 금강산(金剛山)을 유람하러 가는 길에 송우리에서 포천을 향해 아침 일찍이 출발하면서 지은 한시이다. 「조발향포천」은 조병현의 문집 『성재집(成齋集)』 권(卷) 4에 수록되어 있다. 권4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