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준
-
조선 시대는 양반 사회였다. 따라서 양반은 사회의 지도적 위치에 있었다. 양반을 사대부(士大夫)라고도 하는데, 이는 사(士)와 대부(大夫)를 통칭한 말이다. 조선 후기 실학자 박지원(朴趾源)은 소설 「양반전」에서 “글을 읽는 사람을 선비[士]라 하며, 벼슬길에 나아가서 대부(大夫)가 된다.”라고 하였다. ‘선비’란 벼슬하지 않고 글을 읽으며 공부하는 사람이라고 풀이할 수 있지만,...
-
조선 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응우(應遇), 호는 죽재(竹齋). 아버지는 돈령부 주부를 지낸 양희수(楊希洙)이다. 양사준(楊士俊)과 「태산가」를 지은 문인이자 서예가인 양사언(楊士彦)이 형이다. 양사기(楊士奇)[1531~1586] 삼형제가 모두 시에 뛰어났으며 대과에도 급제해 세상에서 평판이 높았다. 양사기는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서 출생하...
-
조선 전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문인, 서예가.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응빙(應聘), 호는 봉래(蓬萊)·완구(完邱)·창해(滄海)·해객(海客). 고조할아버지는 공조 전서 양진팔(楊振八)이고, 증조할아버지는 황해도 절도사 양치(楊治)이다. 할아버지는 선교랑(宣敎郞) 양제달(楊悌達)이며, 아버지는 돈령부 주부 양희수(楊希洙)이다. 형 양사준(楊士俊), 아우 양사기(楊士奇)와 함께 중...
-
조선 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응거(應擧), 호는 풍고(楓皐). 증조할아버지는 병마절도사를 기낸 양치(楊治)이고, 할아버지는 양제달(楊悌達)이며, 아버지는 돈령부 주부를 지낸 양희수(楊希洙)이다. 어머니는 송환정(宋環貞)의 딸이다. 조선 전기 4대 문장가 중 한 명인 양사언(楊士彦)과 양사기(楊士奇)가 동생으로, 삼 형제 모두 시문에 뛰어났다. 양사준(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