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효자. 본관 보성(寶城). 증조할아버지는 구성 부사를 지낸 효자 오백주(吳伯周)이다. 아버지는 오필(吳必)이며, 어머니는 함열 남궁씨(南宮氏)이다. 오수진(吳壽晉)은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어룡동에서 출생하였다. 일찍이 한천(寒泉)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평소 부모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여 효행이 인근 마을까지 널리 알려졌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지성을 다하여...
경기도 포천시 어룡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오백주(吳伯周)의 정려. 오백주는 포천시 어룡동 태생이다. 1659년(효종 10) 23세 때 무과에 급제하여 후에 귀성 도호부사(龜城都護府使)와 귀성진 병마첨절제사에 올랐다. 공직 생활이 청렴결백했고 당시 사람들의 사표가 되었다. 특히 아버지의 병환을 구하기 위해 지성으로 기도하였고 마침내 산삼과 석밀(石密)을 구해 부친의 병을 고치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