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언화(彦華). 증조할아버지는 사헌부 지평을 지낸 백효삼(白效參)이고, 할아버지는 참교를 지낸 백사수(白思粹)이다. 아버지는 왕자사부를 지낸 백익장(白益長)이며, 어머니는 현감 최경남(崔慶男)의 딸인 전주 최씨(全州崔氏)이다. 아내는 송세웅(宋世雄)의 딸인 진천 송씨(鎭川宋氏)이다. 백인영(白仁英)[1493~?]은 지금의 경기...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금현리에 있는 조선 전기 시림 부원군 이몽량의 묘와 신도비. 이몽량(李夢亮)[1499~1564]은 본관이 경주(慶州)이며, 자는 응명(應明)이다. 1522년(중종 17) 생원·진사시에 급제하였고, 1528년 명경시(明經試)에 급제하여 예문관 검열에 제수되었다. 그 후 동지중추부사·한성부 판윤을 거쳐 우참찬에 이르렀다. 부인이 둘인데 첫째 부인 함평 이씨(咸平李...
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사강(士强). 증조할아버지는 참찬 이몽량(李夢亮)이고 증조할머니는 현감 최윤(崔崙)의 딸인 전주 최씨(全州崔氏)이다. 할아버지는 백사(白沙) 이항복(李恒福)이고, 할머니는 도원수 권율(權慄)의 딸이며, 아버지는 예빈시 정 이정남(李井男)이다. 부인은 참판 홍영(洪霙)의 딸인 풍산 홍씨(豊山洪氏)이다. 이시술(李...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이항복(李恒福)[1556~1618]은 오성 부원군(鰲城府院君)에 봉군되어 이항복이나 백사(白沙)보다는 ‘오성 대감’으로 널리 알려졌다. 특히 죽마고우인 한음(漢陰) 이덕형(李德馨)과의 기지와 작희(作戱)에 얽힌 많은 이야기로 더욱 잘 알려진 인물이다.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자상(子常), 호는 필운(弼雲)·백사·동강(東岡). 고려의 대학자 이제현(...
경기도 포천시 선단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계 대원군 이광 부부의 합장묘. 전계 대원군(全溪大院君) 이광(李㼅)[1785~1841]은 조선 후기 왕족으로 그의 가계는 영조(英祖)[증조할아버지]→사도 세자[할아버지]→은언군(恩彦君)[아버지]→전계 대원군→철종[아들]으로 이어진다. 이광은 부모와 형 상계군(常溪君) 부부의 죄에 연좌되어 강화도 교동으로 쫓겨나 빈농으로 살았다. 사후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