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종실이자 서화가 낭선군 이우의 묘와 신도비. 낭선군(朗善君) 이우(李俁)[1637~1693]의 자는 석경(碩卿)이고, 호는 관란정(觀瀾亭)이며,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아버지는 선조의 12남인 인흥군(仁興君) 이영(李瑛)이고, 어머니는 중종의 부마 여성위(礪城尉) 송인(宋寅)의 현손녀이자 군수(郡守) 송희업(宋熙業)의 딸인 여산 군부...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지현리에 있는 조선 전기 이국주 부부의 합장묘. 이국주(李國柱)[1487~1556]는 1525년(중종 20) 사마시에 합격한 뒤 의장고(儀仗庫) 낭청(郞廳), 제용감(濟用監) 주부(主簿) 등을 역임하였다. 70세에 강원도 이천 현감(伊川縣監)으로 재직 중 사망하였다. 사후에 아들 이호민(李好閔)[1553~1634]이 크게 현달하여 연선 부원군(延善府院君)에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