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2년 이남규가 포천에 사는 동신선이라는 인물의 이야기를 이건창에게 듣고 지은 전. 「동신선전(董神仙傳)」은 개항기 독립지사 수당(修堂) 이남규(李南珪)[1855~1907]가 영재(寧齋) 이건창(李建昌)[1852~1898]에게 들은 ‘동신선(董神仙)’이라는 인물의 독특한 행적을 기록한 글이다. 「동신선전」은 이남규의 문집 『수당집(修堂集)』 권(卷) 8에 수록되어 있다. 「동신...
1791년 유득공이 「어제석왕사비문」을 받들고, 석왕사로 향하는 길에 포천을 지나며 읊은 오언 율시의 한시. 「봉어제석왕사비문과포천(奉御製釋王寺碑文過抱川)」은 영재(泠齋) 유득공(柳得恭)[1748~1807]이 정조(正祖)가 지은 「어제석왕사비문(御製釋王寺碑文)」을 받들고, 함경도 안변(安邊)의 석왕사(釋王寺)로 향하는 길에 지난날 포천 현감으로 재직[1785(정조 9)~1788년(...
1784년~1785년 사이에 유득공이 포천 현감으로 재직하면서 지은 고금체시 형태의 한시. 「출재포천작(出宰抱川作)」은 1784년(정조 8)부터 1785년(정조 9) 사이에 조선 후기의 문신 영재(泠齋) 유득공(柳得恭)[1748~1807]이 포천 현감으로 재직할 때에 지은 고금체시(古今體詩) 형태의 한시이다. 유득공은 자(字)를 혜보(惠甫), 혜풍(惠風)이라 했고, 호(號)는 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