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효전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우리나라 차씨는 사신갑(似辛甲)이 왕조명(王祖明)이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고조선으로 망명 정착하였고, 후손인 왕몽(王蒙)이 전씨(田氏), 신씨(申氏) 등을 거쳐 차씨로 성을 바꾸고 이름을 차무일(車無一)이라 하여 차씨의 시조가 되었다. 차무일의 33세손 차승색(車承穡)은 애장왕을 시해하고 왕위를 찬탈한 헌덕왕의 암살을 시도하다가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