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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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금주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암각문. 백로주(白鷺洲)는 영평 8경 중 하나로 알려진 유명한 경승지이다. 만세교와 금주산(金珠山)에서 흐르는 물이 합쳐지면서 수량이 풍부하고, 현재도 포천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다. 이곳 가운데에 우뚝 솟은 바위산이 있는데, 백로주는 중국 당나라의 유명한 시인 이백(李白)의 시 구절인 ‘이수중분백로주(二水中分白鷺洲)’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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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에 있는 개항기의 제단. 산앙단은 졸탄(拙灘) 김권(金權), 중암(重庵) 김평묵(金平默), 용서(龍西) 유기일(柳基一)을 제향(祭享)하기 위해 설치한 제단이다. 졸탄단(拙灘壇)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배향 인물인 김권은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출생으로 본관은 청풍이며, 대사성을 지낸 김식(金植)의 손자이다. 이이(李珥)와 성혼(成渾)의 문하이며, 임진왜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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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포천 출신의 학자인 유기일의 시문집. 유기일(柳基一)[1845~1904]은 경기도 포천 출신의 학자이다. 자는 성존(聖存), 호는 용계(龍溪) 또는 용서(龍西)이고. 본관은 문화(文化)이다. 이항로(李恒老)의 문하에서 수학하였고, 1868년(고종 5) 이항로가 사망한 뒤에는 같은 지역 출신인 김평묵(金平黙)을 사사하였다. 같은 고향 출신인 최익현(崔益鉉), 춘천의 동문 홍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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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와 개항기 포천 출신의 문인이자 학자.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성존(聖存), 호는 용계(龍溪)·용서(龍西). 아버지는 동지 돈녕 부사 문녕군(文寧君) 유병철(柳秉喆)이다. 유기일(柳基一)[1845~1904]은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소흘면 고모리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했을 뿐만 아니라 문재(文才)도 뛰어났다. 어른들이 모란[牧丹]을 들고 글을 지으라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