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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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지역에서 전개된 3·1 독립 만세 운동. 경기도 포천지역의 3·1 운동은 1919년 3월 13일 오전 11시 포천 공립 보통 학교의 정수환(鄭壽煥)을 비롯한 3·4학년 학생들이 일본인 교원의 눈을 피해 학교 뒷산에서 독립 만세를 외치면서 비롯되었다. 같은 시각 영중면(永中面)에 위치한 영평 공립 보통 학교에서도 시위운동이 기도되었고, 이후 3·1 운동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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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출신의 독립운동가. 경기도 포천지역의 독립운동가는 의병, 대동 청년단, 대한 광복회, 3·1 운동, 대한 독립단, 주비단, 의열단, 한국 독립당, 광복군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였다. 먼저 의병 운동을 펼친 독립운동가가 적지 않다. 경기도 포천 지역이 구한말 의병 운동의 중심지였던 것과 포천 출신의 김평묵(金平默)·최익현(崔益鉉) 등 화서 학파의 위정척사 사상의 영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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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포천 지역의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 개관. 포천 지역은 한탄강을 따라 서북 지역 또는 한강 하류 지역과 연결되고, 추가령 지구대를 따라 동북쪽으로 주민의 이동로가 펼쳐져 있다. 사방으로 교차적인 위치에 있어서 문화적인 교류가 많았다는 것이 선사 시대의 문화상에서도 관찰되고 있다. 포천의 선사 문화는 한강의 상류 지역과 서해의 도서 지역, 동해안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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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 있는 3·1 운동 당시 신북면민이 만세 시위를 벌인 곳. 1919년 3월 29일 중면 신사리의 유중식은 2통의 통문을 받았다. 그 내용은 “내일 신북면사무소 앞에 군중이 모여 만세를 부르고자 하니 여러 사람과 같이 나오라”는 일종의 사발통문이었다. 유중식은 독립 만세를 부른다는 통문 내용에 찬성하여 동리 사람을 모아 놓고 “지금 사발통문이 돌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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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중식(兪中植)[1895~1971]은 1895년 2월 29일 경기도 포천군 중면에서 태어났다. 이후 경기도 포천군 신북면에서 전개된 만세 운동에 참가하여 옥고를 치렀다. 유중식은 3월 29일 밤 자신의 집에서 두 통의 통문(通文)을 받았다. 그 내용은 “3월 30일 경기도 포천군 신북면사무소 부근에 집합하여 조선 독립 만세를 부르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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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함병현(咸炳鉉)[1860~?]은 1860년 경기도 포천군 중면 양문리[현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 30일 경기도 포천군 신북면에서 만세 운동을 전개하였다. 함병현은 3월 29일 밤에 경기도 포천군 중면 거사리에 사는 유중식(兪中植)으로부터 “3월 30일 경기도 포천군 신북면사무소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