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윤순지가 포천의 관사에서 지은 오언 율시의 한시. 「포천현관만제(抱川縣館謾題)」는 조선 후기의 문신 행명(涬溟) 윤순지(尹順之)[1591~1666]가 포천현의 관사에서 읊은 한시이다. 「포천현관만제」는 윤순지의 시집 『행명재시집(涬溟齋詩集)』 권(卷) 1에 수록되어 있다. 권 1의 시는 1627년(인조 5) 부친 윤훤(尹暄)[1573~1627]이 정묘호란 당시 평양에서...
1653년 박장원이 포천현에 있는 안기역에 도착하여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행도포천안기역(行到抱川安期驛)」은 1653년(효종 4) 조선 후기의 문신 구당(久堂) 박장원(朴長遠)[1612~1671]이 포천현의 안기역(安期驛)에 도착하여 경상도 흥해(興海)로 정배(定配)한다는 임금의 명을 듣고 지은 한시이다. 「행도포천안기역」은 박장원의 문집 『구당집(久堂集)』 권(卷) 5의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