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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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허적(許𥛚)이 포천의 객사에서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제포천객사(題抱川客舍)」는 조선 시대의 문신 수색(水色) 허적[1563~1640]이 휴가를 마치고 돌아가다가 포천의 객사(客舍)에서 머물며 지은 한시이다. 「제포천객사」는 허적의 문집 『수색집(水色集)』 권(卷) 2에 실려 있다. 『수색집』은 8권 4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권수에 재종제(再從弟) 허균(許筠)[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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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년 이후 간행된, 포천 지역에 우거했던 학자이자 문신인 허엽의 시문집. 허엽(許曄)[1517~1580]은 조선 전기 포천에 우거했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양천, 자는 태휘(太輝), 호는 초당(草堂), 아버지는 군자감 부봉사 허한(許瀚)이고, 아들은 허봉(許篈)과 허균(許筠)이다. 서경덕(徐敬德)의 문인이다. 1546년(명종 1) 식년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였고, 장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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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년 허균이 금강산을 유람하고자 포천을 지나는 길에 지은 오언 율시의 한시. 「포천도중(抱川道中)」은 1603년(선조 36)에 조선 후기의 문신 성소(惺所) 허균(許筠)[1569~1618]이 풍악산[금강산]을 유람하려고 집을 떠나 포천을 지나는 길에 지은 한시이다. 허균의 자는 단보(端甫), 호는 교산(蛟山), 성소이다. 본관은 양천(陽川)이고, 권필(權韠)[1569~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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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이안눌이 포천으로 가는 길에 천둥과 거센 비를 만나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포천도중(抱川途中)」은 조선 중기의 문신 동악(東岳) 이안눌(李安訥)[1571~1637]이 포천으로 가는 도중에 천둥과 거센 비를 만나 느낀 감흥으로 읊은 한시이다. 이안눌의 자는 자민(子敏)이고, 호는 동악(東岳, 東嶽), 동곡(東谷), 동엄(東广) 등이라 했다. 본관은 덕수(德水), 시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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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포천 출신의 학자.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강중(剛中), 호는 불정산인(佛頂山人). 아버지는 홍유손(洪𥙿孫)이다. 홍지성(洪至誠)[1528~1597]은 천성이 고결하고 아담하며, 사람됨이 고아(高雅)하고 검솔(儉率)하였다. 몸가짐과 접물(接物)하는 태도가 세상 사람들과 자못 비슷하지 않았는데, 이 때문에 그를 특이하다고 비웃는 자가 많았다. 이항복(李恒福)을 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