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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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2년 조선 후기의 문신 이익이 포천 지역의 수해에 대해서 저술한 기문. 「괴풍폭우(恠風暴雨)」는 1752년 포천에서 이상한 바람과 큰비로 물난리가 나자 성호(星湖) 이익(李瀷)[1681~1763]이 이때 입은 수해(水害)에 대해서 저술한 글이다. 「괴풍폭우」는 『성호사설(星湖僿說)』 권(卷) 3의 「천지문(天地門)」에 수록되어 있다. 「천지문」은 총 223항목이며, 천문(天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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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할아버지는 권종(權悰)이고 아버지는 권담(權紞)[1579~1654]이다. 큰아버지권진(權縉)[1572~1624]의 양자로 들어갔다. 어머니는 심일취(沈日就)의 딸인 풍산 심씨(豊山沈氏)이다. 권수(權修)[1618~1684]는 1646년(인조 24) 생원시에 합격했고, 1665년(현종 6) 정시 문과 을과 1인으로 급제하였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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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출신의 문인 양사언이 금수정을 소재로 지은 오언 절구의 한시. 「금수정金水亭」은 포천 출신의 문인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1517~1584]이 금수정을 보고 느낀 정취를 적은 한시이다. 금수정은 현재의 장소에 김명리가 우두정(牛頭亭)이라는 정자를 지었는데, 얼마 후 이 정자를 양사언에게 주었고 양사언은 정자 이름을 현재의 금수정으로 고쳤다고 한다. 정자 현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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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출신의 양사언이 반월산을 소재로 지은 오언 절구의 한시. 「반월산(半月山)」은 포천 출신의 문인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1517~1584]이 반월같이 아름다운 형상을 지녔다고 하는 반월산(半月山)의 풍경에 대하여 읊은 한시이다. 반월산은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와 하성북리 경계에 위치해 있다. 「반월산」은 『봉래시집(蓬萊詩集)』 권(卷) 2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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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출신의 문인이자 서예가인 양사언의 시집. 양사언(楊士彦)[1517~1584]은 조선 전기 포천 출신의 문인이자 서예가이다. 본관은 청주, 자는 응빙(應聘), 호는 봉래(蓬萊)·완구(完邱)·창해(滄海)·해객(海客)이다. 아버지는 주부 양희수(楊希洙)이다. 1546년(명종 1) 문과에 급제하여 대동승(大同丞)을 거쳐 삼등·함흥·평창·강릉·회양·안변·철원 등 8고을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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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익이 포천 옥동산에 살던 셋째 형 이서에 대하여 지은 전기. 「삼형옥동선생가전(三兄玉洞先生家傳)」은 성호(星湖) 이익(李瀷)[1681~1763]이 셋째 이복형 이서(李漵)[1662~1723]에 대하여 기록한 글이다. 호가 옥동 징사(玉洞徵士)이고, 자(字)가 징지(澄之)인 이서는 포천의 옥동산(玉洞山) 아래에서 살았으며, 남계(南溪) 박세채(朴世采)[1631~1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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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5년 허전이포천의 친척 집을 방문하여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십일월왕포천족형가(十一月往抱川族兄家)」는 조선 후기의 문신 성재(性齋) 허전(許傳)[1797~1886]이 1845년 11월에 경기도 포천의 친척 형의 집을 방문하여 지은 한시이다. 「십일월왕포천족형가」는 허전의 문집 『성재집(性齋集)』 권 1에 수록되어 있다. 영문악수소개안(迎門握手笑開顔)[맞이하는 문에서 얼굴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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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예안 이씨(禮安李氏)는 이도(李悼)를 시조로 하는 전의 이씨(全義李氏)에서 이도의 9세손인 이익(李翊) 때 분적된 성씨이다. 이익이 보문각 제학으로 예안군(禮安君)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그를 시조로 삼고 있다. 1600년대 초반에 입향한 것으로 전해지며, 주로 포천시 소흘읍 이가팔리를 중심으로 거주하였다. 1934년에 간행된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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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출신의 양사언이 포천 운악산을 찾아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운악산(雲岳山)」은 조선 전기의 문인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1517~1584]이 경기도 포천의 명산 운악산을 찾아가서 느낀 당시의 감흥을 표현한 한시이다. 「운악산」은 양사언의 시집 『봉래시집(蓬萊詩集)』 권(卷) 2에 수록되어 있다. 양사언은 포천에서 태어나고 묻힌 포천의 인물로서, ‘영평 8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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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에서 활동한 서예가.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징지(徵之), 호는 옥동(玉洞)·옥금산인(玉琴散人). 증조할아버지는 좌찬성 이상의(李尙毅)이고, 할아버지는 이지안(李志安)이다. 아버지는 대사헌 이하진(李夏鎭)이다. 5형제 중 넷째이며, 성호 이익(李瀷)이 동생이다. 이서(李漵)[1662~?]는 1662년에 이하진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으나, 삼촌 이주진의 양자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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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양주(楊州). 자는 여길(汝吉), 호는 태촌(苔村). 아버지는 형조 판서 조계원(趙啓遠)이고, 외할아버지는 상촌(象村) 신흠(申欽)이다. 조사석(趙師錫)의 동생으로 아들은 조태억이다. 조가석(趙嘉錫)[1634~1681]은 어려서부터 그 총명함이 뛰어났다. 나이 10세에 반양절(潘陽節)의 『통감론(通鑑論)』을 다섯 번이나 읽고 배송(背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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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추동리에 있는, 이지란(李之蘭)과 그의 후손 이중노(李重老)를 제향하는 사당. 청해사는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추동2리에 위치한 사당으로, 평지에 자리 잡고 있다. 앞뒤로 시야가 트이면서 들이 펼쳐져 있다. 주변의 경관이 산만한 것을 보충하고자 담장 주위에 은행나무와 전나무 등을 심어 외부에 그대로 노출됨을 막았다. 청해사는 조선 개국 공신이며 청해 이씨의 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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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출신의 양사언이 자신의 고향 집인 평망정을 소재로 지은 칠언 절구의 한시. 「평망정(平望亭)」은 포천 출신의 문인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1517~1584]이 평망정을 보고 자신의 고향 집을 찾아온 감회를 노래한 한시이다. 양사언의 자(字)는 응빙(應聘), 호(號)는 봉래, 해객(海客), 완구(完邱), 창해(滄海) 등이다. 본관은 청주(淸州)로 남사고(南師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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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6년 허전이 포천의 친척 형 집에서 비가 내리는 이틀 동안에 정도화와 주고받으며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포천족형가우우이일(抱川族兄家遇雨二日)」은 1846년(헌종 12) 조선 후기의 문신 성재(性齋) 허전(許傳)[1797~1886]이 포천에 있는 족형(族兄)의 집에서 비를 피하는 이틀 동안에 정도화(鄭道和)와 주고받으며 지은 한시이다. 허전의 자는 이로(而老), 호는 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