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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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지역에서 활동했던 문신.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이중(而中), 호는 졸탄(拙灘). 증조할아버지는 생원 김숙필(金叔弼)이고, 할아버지는 홍문관 대사성 김식(金湜)이다. 아버지는 현릉 참봉 김덕무(金德懋)이며, 어머니는 윤인(尹麟)의 딸 파평 윤씨(坡平尹氏)이다. 김권(金權)[1549~1622]은 성혼(成渾)의 문인이다. 1580년(선조 13) 별시 문과에 을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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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7년 신광수가 포천으로 돌아가는 이중을 환송하며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송이중신은귀근포천(送彛仲新恩歸覲抱川)」은 조선 후기의 문인 석북(石北) 신광수(申光洙)[1712~1775]가 과거에 합격하고 경기도 포천으로 귀향하는 이중(彛仲) 윤필병(尹弼秉)[1730~1810]을 환송하며 지은 한시이다. 「송이중신은귀근포천」은 신광수의 문집인 『석북집(石北集)』 권 8에 수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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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민서가 포천의 묘사에서 우연히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포천묘사우음(抱川墓舍偶吟)」은 조선 후기의 문신 서하(西河) 이민서(李敏敍)[1633~1688]가 포천 선영에 들렀을 때 묘사(墓舍)에서 뜻하지 아니하게 지은 한시이다. 이민서의 자는 이중(彛仲)이고, 호는 서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시호는 문간(文簡)이다. 영의정을 지낸 이경여(李敬輿)[1585~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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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민서가 포천의 묘소 아래에서 우연히 지은 칠언 율시 2수의 한시. 「포천묘하우음(抱川墓下偶吟)」은 조선 후기의 문신 서하(西河) 이민서(李敏敍)[1633~1688]가 포천 선영에 들렀을 때 묘소 아래에서 뜻하지 아니하게 지은 2수의 한시이다. 이민서의 자는 이중(彛仲)이고, 호는 서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시호는 문간(文簡)이다. 영의정을 지낸 이경여(李敬輿)[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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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오시수가 포천에서 둘째 형님과 작별하면서 지은 칠언 절구의 한시. 「포천별이중(抱川別二仲)」은 조선 후기의 문인 수촌(水村) 오시수(吳始壽)[1632~1681]가 포천에서 이중(二仲)[둘째 형님]과 헤어지면서 지은 한시이다. 오시수의 자는 덕이(德而), 호를 수촌이라 했고, 본관은 동복(同福)이며, 탁남(濁南)의 중심인물이었다. 1648년(인조 26) 진사시에 합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