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신팔리에서 발원하여 남양시와 구리시를 거쳐 한강에 합류하는 하천. 조선 태조인 이성계가 상왕으로 있을 당시 팔야리에서 8일간 머무르고 내각리에 별궁을 지었었다고 하는데, 그 때문에 왕숙천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전승이 있다. 또 다른 전승으로는 세조가 죽어 광릉에 안장되고 나서 이와 관련해 왕숙천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도 한다. 유역의 대부분이 고도 400m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