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3년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이항복이 노나라의 역사를 분류한 책. 이항복이 『춘추(春秋)』의 경문(經文)과 『좌전(左傳)』을 깊이 연구하여 전문(傳文)의 번란한 것을 빼고 외전(外傳)에서 보완하여 엮고, 『노사(魯史)』중의 영쇄(零瑣)한 말이라고 하여 『노사영언(魯史零言)』이라 한 책이다. 이항복(李恒福)[1556~1618]은 조선 중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조선 시대는 양반 사회였다. 따라서 양반은 사회의 지도적 위치에 있었다. 양반을 사대부(士大夫)라고도 하는데, 이는 사(士)와 대부(大夫)를 통칭한 말이다. 조선 후기 실학자 박지원(朴趾源)은 소설 「양반전」에서 “글을 읽는 사람을 선비[士]라 하며, 벼슬길에 나아가서 대부(大夫)가 된다.”라고 하였다. ‘선비’란 벼슬하지 않고 글을 읽으며 공부하는 사람이라고 풀이할 수 있지만,...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송징은이 중국 역대 유학들의 사평(史評)을 수집·편찬하고 1736년 간행된 책. 송징은(宋徵殷)[1652~1720]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여산, 자는 질부(質夫), 호는 약헌(約軒), 현감 송광순(宋光洵)의 아들, 박세채(朴世采)의 문하이다. 1675년(숙종 1) 사마시에 합격, 1689년 증광 문과에 갑과로 급...